KT&G 올해도 명예퇴직 실시…"구조조정 아닌 퇴직자 배려"

박수현 / 기사승인 : 2021-01-29 17:5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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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부터 퇴직 신청 접수…3월 2일 시행 KT&G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명예퇴직을 실시할 것으로 보인다. 회사 측은 여유를 위해 기업 인원을 단축하는 구조조정보다는 퇴직자를 예우하기 위한 조치에 가깝다는 입장이다.

업계에 따르면 KT&G는 2월 1일부터 명예퇴직 신청을 접수받는다. 같은 달 10일까지 접수를 마치고 15일 퇴직자를 결정, 이후 3월 2일 시행한다.

이번 명예퇴직 대상자는 20년 이상 근속자와 5년 이상 20년 미만의 근속자 두 가지로 나뉘어 진행되며, 정년 잔여 일수 1년 이상인 경우인 것으로 알려졌다.

20년 이상 근속자를 대상으로 지급되는 명예퇴직금은 직급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관리직과 연봉제 직원의 명예퇴직은 월 기본연봉에 지급배수를 곱한 금액이 지급되며, 호봉제의 경우에는 직무수당과 기본급을 더한 후 지급배수를 곱한 금액이 지급된다.

5년 이상 20년 미만 근속자 대상의 특별명예퇴직금은 관리직과 연봉제 직원들의 경우 6개월치 월 기본연봉, 호봉제 직원은 직무수당과 기본급을 더한 금액의 6개월분이 지급된다.

이는 자발적인 신청에 이뤄지는 퇴직 프로그램으로, 만약 명예퇴직 신청자가 나타나지 않으면 실시하지 않는다. 실제로 지난 2017년 퇴직 신청자가 나타나지 않아 실시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KT&G 관계자는 “명예퇴직이라 하면 통상적으로 강제 구조조정을 떠올리지만, 철저히 자발적 신청에 따라 진행되는 것”이라며 “신청자 또한 약 20명 정도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메디컬투데이 박수현 (choice0510@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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