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재수술, 이전 수술 실패의 원인 분석이 중요

김준수 기자 / 기사승인 : 2021-11-29 19:3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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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김준수 기자] 대학교 면접을 앞두고 있는 B씨는 고민이 많다. 평소 피곤하고 졸려 보이는 인상으로 쌍꺼풀 수술을 진행했지만 별다른 인상의 변화를 경험하지 못해 재수술을 고려중이기 때문이다.

실제 가장 높은 비율로 재수술을 고려하는 이유는 개인의 얼굴 비율이나 특성을 고려하지 않아 만족도가 낮거나 부작용이 발생하는 경우로 꼽힌다. 눈매는 조금의 변화에도 인상에 많은 영향을 주며 면접, 첫인상에 있어서 시각적인 요소로 크게 작용하기에 재수술을 고민한다면 신중하게 병원 선택이 필요하다. 쌍꺼풀 재수술은 이전 수술 실패 원인을 분석하고, 현재의 상태, 피부, 근육 등을 고려해 수술 방법을 계획해야 한다.

라인 복원에는 다양한 유형이 있다. 첫 번째 쌍꺼풀 라인이 풀린 경우에는 근육 또는 지방 제거가 필요한 경우와 필요하지 않은 경우로 나뉜다. 근육 또는 지방 제거가 필요한 경우에는 절개법으로 수술을 시행해 쌍꺼풀 라인을 다시 잡아 이전 라인과 새로운 라인 사이의 조직을 제거한다. 필요하지 않은 경우에는 부분 절개 방법으로 재수술 디자인을 계획한다.

두 번째 좌우가 비대칭인 경우 중 양쪽 쌍꺼풀 라인 높이가 다르다면 기존 쌍꺼풀 라인의 매듭을 풀어 원하는 라인을 만들며, 안검하수로 인해 눈을 뜨는 힘이 다른 경우는 양쪽 눈 뜨는 힘을 파악해 약한 쪽의 눈을 교정한다.
 

▲ 조정민 원장 (사진=뉴라인성형외과 제공)

마지막으로 라인이 두꺼운 경우에는 이전 1차 수술에서의 과정이 중요한 기준이 된다. 이전 수술 방법이 매몰법이 경우에는 수술 후 2주가 지났다면 이미 유착이 진행됐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절개법으로 재수술을 진행하며 이전 수술에서 안검하수 교정을 하지 않은 경우에는 절개법으로 수술하며 라인의 높이를 맞추고 눈매교정을 통해 안검하수를 교정한다.

부산 뉴라인성형외과 조정민 원장은 “수술 전 라인 복원 후 맞춤 라인을 잡아주는 것이 핵심이다. 실패한 원인이 정확하게 무엇인지 분석해 유형에 알맞은 계획을 세우고 시행하는 절차가 필요하다”면서 “더욱이 쌍꺼풀 재수술이 적당한 시기는 1차 수술 후 약 6개월 이후가 좋으며 기능적인 문제가 개인차에 따라 수술 시기의 차이가 있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첫인상을 결정짓는 눈매는 미용 목적만이 기준이 되어서는 안되며, 대중화된 수술과목으로 간단한 편에 속하지만 민감한 부위임을 간과해서는 안된다.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기자(junsoo@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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