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성형, 부작용 걱정 줄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김준수 기자 / 기사승인 : 2021-11-29 19: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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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김준수 기자] 충분한 회복기가 필요한 가슴 성형은 겨울철에 집중되는 경향이 있다. 겨울방학이라는 회복 시간을 확보할 수 있는 데다 여름과 달리 땀으로 인한 염증 우려가 없고 노출이 적어 수술한 티도 나지 않기 때문. 가슴 성형은 작은 가슴에 대한 콤플렉스가 있거나 볼륨 있는 가슴을 원하는 여성들이 가장 많다. 다이어트 또는 출산 후 가슴 탄력을 잃었거나 노화로 인한 처진 가슴, 가슴 재건 성형도 증가하는 추세다.

가슴 성형에서 확대술은 무조건 크다고 예쁜 건 아니다. 보통 이상적인 가슴은 탄력이 있고 원추 모양으로 솟아 있으며 유두의 위치가 유방 밑 유두 아래 주름에서 1cm 이상 위쪽에 있어야 하며 어떤 자세로도 변형이 심하지 않아야 한다고 정의한다.

하지만 아름다운 가슴은 상당히 주관적인 것이다. 자신의 몸매 비율과 취향에 맞는 아름다운 라인이 보다 중요하다. 무엇보다 신장, 흉곽 구조, 가슴방의 크기 등 본인의 체형에 어울리는 가슴 사이즈를 선택하고 이에 따른 보형물 종류와 수술 방법을 선택해야 한다.

최근에는 가슴성형술에 사용되는 보형물을 만드는 기술이 발달해 보다 안전해졌을 뿐 아니라 실제 가슴과 유사한 또는 더 나은 모양과 촉감을 살려 만족도가 높아졌다.

보형물은 대개 ‘멘토’와 ‘세빈’을 많이 사용한다. 멘토는 부드러운 촉감의 무스타입과 안정감이 좋은 텍스처타입이 있다. 세빈은 가성비가 좋고 세밀하고 균일한 표면 구조로 수술 후 피막이 단단해지는 구형구축을 막기 위한 마사지를 하지 않아도 된다.
 

▲ 윤주원 원장 (사진=리노보W의원 제공)

보형물 소재를 결정했다면 이제 보형물 삽입 수술 방법을 고민해야 한다. 수술 방법에 따른 결과 차이는 없으나 통증이나 흉터, 회복기간 등에 영향을 미친다. 수술은 크게 세가지로 꼽을 수 있다. 겨드랑이 절개를 통해 대흉근 밑에 보형물을 삽입하거나 가슴 밑 주름 부분을 절개해 삽입하는 방법, 그리고 유륜 절개를 통해 흉터를 최소화 시키는 방법이다. 가슴 밑 절개술은 흉터에 대한 부담이 적은 출산 후 여성들이 많이 선호하는 편이다. 통증이 적고 수술 후 팔을 사용하는 데 부담이 없기 때문이다. 회복 기간 역시 짧다.

겨드랑이 절개술은 내시경 장비를 이용하는 만큼 최소한의 절개를 통해 수술을 진행하지만 수술 후 통증이 제일 오래 지속된다는 단점이 있다. 또한 유륜 절개법의 경우 유륜의 직경이 3cm 정도 이상 된다면 유선 조직의 손상을 최소화하고 유두의 감각을 보존하면서 흉터를 최소화 시킬 수 있는 방법이기도 하다

가슴 성형을 고려하고 있다면 예쁜 가슴만큼 기능적으로 건강한 가슴을 유지할 수 있는지 꼭 살펴야 한다. 가능하면 유방외과 전문의 협진을 통해 현재 가슴 건강 상태와 유방 구조 검사를 통해 안전한지 꼭 확인하는 태도가 필요하다. 수술 후에도 보형물의 정상 안착, 파열 여부, 장액종, 혈종 등 검사를 진행해야 한다.

부산 리노보W의원 윤주원 원장은 “마지막으로 수술 후 사후관리도 중요하다”며, “관리만 잘하면 보형물 교체 없이 반영구적으로 아름다움을 유지할 수 있으므로 매년 정기적인 초음파 검사를 통해 보형물의 손상 여부를 점검받을 것”을 당부했다.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기자(junsoo@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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