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관 좁게 만드는 대표적 심뇌혈관계질환 위험인자 ‘이상지질혈증’8xbet

혈관 좁게 만드는 대표적 심뇌혈관계질환 위험인자 ‘이상지질혈증’8xbet

김준수 / 기사승인 : 2024-01-31 1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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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today=김준수 기자] 심혈관 질환의 중요한 위험인자 중 하나가 바로 이상지질혈증이며, 주로 비정상적인 혈지질 수치로 인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상지질혈증은 일반적으로 고지혈증이라고 많이 알고 있는 질환으로 고콜레스테롤혈증, 고중성지방혈증 등의 용어들이 유사한 의미로 통용되고 있다. 중성지방과 LDL 콜레스테롤은 높을수록 나쁘다고 볼 수 있어 고지혈증이라고 볼 수 있으나, 좋은 콜레스테롤이라고 알려진 HDL 콜레스테롤은 낮을수록 나쁘므로 저 HDL 콜레스테롤혈증을 고지혈증이라고 표현하면 부적절 할 수 있다. 이에 비정상적인 콜레스테롤 상태를 모두 일컬어 이상지질혈증이라고 한다.

이러한 이상지질혈증은 지질이 혈관 벽에 쌓여 염증을 일으키고 그 결과 혈관을 좁게 만들어 심뇌혈관계질환을 일으키는 병이다.

HDL, LDL 콜레스테롤 수치 이상의 원인으로는 유전적 요인이 차지하는 비중이 비교적 높은편이며, 해당 수치의 이상이 있는 경우 부모 중에서도 비슷한 이상이 있을 가능성이 높다. 중성지방 수치 이상은 생활습관이 원인으로 차지하는 비중이 높은 편이다. 그 예를 살펴보면 붉은색의 육류와 닭과 같은 가금류, 이외에 동물성 포화지방이 풍부한 식품의 과다섭취 등의 식습관과 과체중, 운동부족 3가지가 주요한 원인적 생활습관이다.
 

▲ 이영민 과장 (사진=좋은강안병원 제공)

이상지질혈증은 혈액검사를 통해서 간단하게 진단 가능하다. 그러나 심뇌혈관질환을 발생시키기 이전까지 특별한 증상이 없기 때문에 일반인들이 고혈압, 당뇨병만큼 중요하게 여기지 않는다. 이에 수십년동안 모르고 지내다가 심뇌혈관 질환이 발생한 뒤 치료하는 도중에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주기적으로 시행하는 건강보험공단의 국가검진이나 직장검진 등을 통해서 증상이 없을 때 본인의 상태를 꾸준히 확인해야 한다.

치료는 크게 운동요법, 식이요법, 그리고 약물치료가 있다. 운동은 빠르게 걷기, 자전거 타기, 가벼운 등산, 수영 등을 약간 숨이차고 땀이 날 정도로 하루 30분이상, 주 4~6회가량 시행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식이요법으로는 적정체중을 유지하며 포화지방산, 트랜스지방산, 탄수화물의 섭취량을 줄이는게 좋다.

부산 좋은강안병원 심장센터 순환기내과 이영민 과장은 “가장 효과적인 치료는 약물치료인데, 약이라는 특성 상 부작용이 있을 수 있지만 빈도가 낮고 치명적인 부작용은 거의 없어서 치료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라며, “투약치료를 시행하는 도중에는 콜레스테롤 수치가 잘 유지되지만 투약을 1달만 중단하더라도 원래 치료 전 수치로 악화되기 때문에 고혈압, 당뇨병과 같이 평생 치료 및 관리하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이상지질혈증은 증상이 없어 약물치료의 필요성을 쉽게 느끼기 힘들지만, 고혈압, 당뇨병과 동등한 질환이라고 인식하고 잘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junsoo@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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