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 건강, 바르게 앉는 것부터 시작해야

김준수 기자 / 기사승인 : 2021-11-23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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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김준수 기자] 현대인들은 문화와 환경의 변화에 따라 앉아서 생활하는 시간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현재와 같은 코로나 시국에는 더욱 앉아서 생활하는 시간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많은 사람들이 건강을 생각해 운동도 하고 한약이나 건강기능식품 등을 먹으면서 여러 가지 건강 지키기 방법을 궁리하고 있지만, 가장 중요한 ‘바르게 앉기’에 대해서는 가볍게 생각하고 넘어가는 경향이 있다.

사실 앉는 자세는 허리에 가장 안 좋은 자세이다. 사람이 서있을 때는 가장 무거운 머리를 받히기 위해 어깨부터 발목까지 모든 관절에 머리의 무게를 분산시키고 있고, 보행 시에는 근육을 사용해 이를 더욱 효율적으로 분산시킨다.

하지만 앉아있을 때는 골반 밑으로의 무게 분산이 이루어지지 않기에 허리 자체에 모든 무게가 집중된다고 볼 수 있다. 이는 허리 관절에 부하를 주고 이는 관절 약화로 이어지게 된다.

허리가 약해지면 척추의 정상적인 만곡이 소실되고, 이는 거북목, 거북등 일자 허리 등의 자세 불균형을 만들게 된다. 단순히 허리 및 관절 주위의 통증 뿐 아니라 이러한 자세의 불균형은 횡격막과 골반 아래 근육으로 이루어진 공간을 좁히게 만들고, 그 안에 들어가 있는 내장기관의 혈류 장애나 운동 장애를 일으켜 각종 내장질환, 소화기 장애를 일으키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 음기수 원장 (사진=명쾌한방 제공)

바른 자세를 위해서는 운동을 통해 자세를 잡아주는 근육을 단련하는 것이 좋다. 특히 복근과 둔근 위주의 운동이 바른 자세 유지에 도움이 된다. 그리고 최대한 앉아있는 시간을 줄이고 앉아 있기 보다는 서 있고, 서 있기 보다는 평지를 산책하듯이 가볍게 걸어주는 것도 골반, 허리 움직임을 도와 통증을 줄이고 자세 불균형을 해결하는데 도움이 된다.

한의원과 정형외과 같은 병원의 도움을 받아 긴장된 근육을 이완시키고 관절의 틀어짐을 잡아주는 것도 좋은 방법 중 하나이다.

이에 대해 명쾌한방 일산동구점 음기수 원장은 “한의원의 경우 물리치료로 근육을 이완시키고, 직접 긴장된 근육을 침과 부항과 뜸으로 자극해 통증을 줄이고 근육이완을 도우며, 근육이 이완된 관절을 추나를 통해 바른 자리로 이끌어주고, 한약을 통해 약해진 근육의 강화를 돕는 치료가 가능하다. 근육의 통증을 줄이는데는 약침을 사용하면 한약을 복용하는 효과와 침 자체의 통증을 억제하고 근육을 이완하는 효과를 같이 누릴 수 있다”고 조언했다.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기자(junsoo@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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