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간호사 자격 시험, 내년 2월 시행

김민준 기자 / 기사승인 : 2021-11-26 18:3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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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월 17~22일 접수, 2월 27일 시험
▲ ‘제1회 동물보건사 자격시험’이 내년도 2월 27일에 시행된다 (사진= DB)

 

[메디컬투데이=김민준 기자] 내년부터 국가 공인 ‘반려동물 간호사’ 배출을 위한 자격증 시험이 실시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022년 2월 27일 경기도 고양시 소재 킨텍스에서 ‘제1회 동물보건사 자격시험’을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동물보건사 제도는 동물 진료와 관련된 전문 인력을 육성하고, 질 높은 동물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수의사법’을 개정해 도입됐다.

동물보건사가 되려면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의 평가인증을 받은 전문대학 등을 졸업하고, 자격시험에 응시해 합격해야 자격증이 부여된다. 현재 ‘동물보건사 양성기관 평가인증’을 진행 중이며, 오는 12월 10일 양성기관 평가인증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다만, 기존 동물병원에 종사하는 보조 인력은 일정 자격을 갖췄을 경우 ‘동물보건사 특례대상자 실습교육 시스템’ 등을 통해 120시간의 실습교육 이수 시 자격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전문대학 이상의 학교에서 동물간호 관련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졸업한 자, 전문대학 이상의 학교 졸업 후 동물병원에서 1년 이상 종사한 자, 고등학교 졸업학력 인정자 중 동물병원에서 3년 이상 종사자 등이 일정 자격을 갖춘 자에 해당한다.
 

▲시험과목 (자료= 농림축산식품부 제공)

시험과목은 ▲기초 동물보건학 ▲예방 동물보건학 ▲임상 동물보건학 ▲동물 보건·윤리 및 복지 관련 법규 등 총 4과목 200문항이며, 시험은 총 200분간 진행된다.

원서 접수는 2022년 1월 17일 10시부터 2022년 1월 21일 24시까지며, 동물보건사 자격시험 관리시스템에서 접수할 수 있다. 방문 또는 우편 접수는 이용할 수 없다.

합격자는 2022년 3월 4일 이전에 발표할 계획이며, 응시자는 동물보건사 자격시험 관리시스템에 로그인하여 ‘합격자 확인’ 메뉴에서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자격증 발급은 자격시험에 합격했더라도 ‘2022년도 제1회 동물보건사 자격시험 시행 공고’에 따라 결격사유 및 자격조건 충족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 등을 제출해야 하며, 농식품부는 제출된 서류 등을 검토해 최종 합격 여부를 결정한다.

제출기한은 합격자 발표 후 14일 이내(토요일, 공휴일 포함)이며, ‘동물보건사 자격시험 관리시스템’ 접속 후‘나의 시험정보’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자격증은 동물보건사 자격시험의 합격자 발표일로부터 50일 이내에 ‘동물보건사 자격증’ 교부할 예정이다. 다만, 외국에서 동물 간호 관련 면허나 자격 취득자는 조회가 끝난 날부터 50일 이내다.

동물보건사 자격시험 시행과 관련된 보다 자세한 사항은 농식품부 누리집 또는 동물보건사 자격시험 관리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농식품부 박정훈 방역정책국장은 “2022년 2월 동물보건사 자격시험이 처음 시행되는 만큼, 자격시험 실시 일정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동물보건사 양성기관 평가인증 및 특례대상자 대상 교육을 적기에 수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메디컬투데이 김민준 기자(kmj6339@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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