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 코로나’ 일상회복 위한 바이오헬스 발전방안 논의

김민준 기자 / 기사승인 : 2021-12-08 18:3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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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제10회 헬스케어 미래 공개토론회 개최

[메디컬투데이=김민준 기자] 코로나19 이후 국민들의 일상회복을 위한 바이오헬스 산업의 발전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8일 서울 밀레니엄 힐튼호텔에서 ‘글로벌 코로나19 대응전략과 바이오헬스 산업의 정책과제’를 주제로 ‘헬스케어 미래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첫 발표를 맡은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장영욱 연구위원은 옥스퍼드대학교의 국가별 정부 정책 대응 지수를 활용한 ‘주요국 코로나19 대응전략 비교’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장 연구위원은 지리적 환경, 인구구조 등 감염 규모를 결정하는 요인이 매우 다양해 방역 당국의 대응은 수많은 요소 중 한 가지에 불과하고 강력한 방역은 단기적으로 경제를 악화시키나, 장기적으로는 방역의 효율성에 따라 경제에 대한 영향이 다르게 나타난다고 말했다.

두 번째 발표자인 서울대 홍윤철 교수는 ‘디지털 헬스케어를 활용한 보건의료서비스’를 주제로 질병에서 사람 중심으로, 병원에서 사회 중심으로, 의료전달체계에서 의료협력체계 등 ‘분산형 의료체계’로 전환이 필요하고 이를 위해서는 의료데이터의 표준화와 스마트의료가 필수적이라고 전했다.

이어진 정책토론회는 ’코로나19와 바이오헬스 산업, 정책과제와 발전방안‘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연세대학교 송시영 교수가 좌장을 맡고 대한의사협회, 한국디지털헬스산업협회 등 의료계와 보건산업계, 산업연구원 및 의료전문기자 등이 함께 참여해 바이오헬스 산업의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정책토론에서는 코로나19 세계 대유행(팬데믹)에서 확인할 수 있는 우리나라 바이오헬스 산업의 성과 및 한계와 ▲보건의료 패러다임 전환과 코로나19의 영향 ▲코로나19와 우리 바이오헬스 산업의 기회 ▲바이오헬스 산업 혁신생태계 조성 과제 ▲코로나19 극복 및 다음 세계 대유행(팬데믹)을 대비한 바이오헬스 산업의 정책과제 등 다양한 쟁점에 대해 논의가 이뤄졌다.

복지부 류근혁 제2차관은 축사를 통해 “포스트 코로나19 시대를 대비하여 바이오헬스 산업의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라고 강조하며 “포럼에서 제시된 여러 의견을 정책 수립에 적극 반영하겠다”라고 말했다.

 

메디컬투데이 김민준 기자(kmj6339@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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