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철만 되면 심해지는 탈모, 정확한 원인부터 파악해야

김준수 기자 / 기사승인 : 2021-10-14 1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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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김준수 기자] 가을은 덥고 습한 여름에 비해 활동하기 좋아 많은 이들이 선호하는 계절로 꼽힌다. 하지만 탈모인들에게는 달갑지 않은 계절이 바로 가을이다. 바로 다른 계절에 비해 모발이 푸석푸석해지고 탈모 증상이 심화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건조한 가을철에는 잘못된 방법이나 두피에 대한 관리가 소홀할 경우 탈모가 진행되는 범위와 속도가 빨라질 수 있으므로 정확한 원인 파악을 통한 체계적인 치료 계획을 수립하는 것이 필요하다.

일반적으로 가을에 탈모가 심해지는 이유는 세 가지로 분류해볼 수 있다. 일단 가을을 맞이하게 되면 남성들은 테스토스테론(DHT)의 분비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게 되는데, 이는 모발이 성장하도록 도와주는 에너지 생성을 억제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탈모를 유발한다. 또한 폭염과 습한 날씨가 이어지는 여름 내내 땀에 의한 노폐물과 강한 자외선으로 인한 자극에 의해 두피와 모발이 지속해서 손상 받았다면 가을로 접어들며 점차 탈락할 수 있다.

그리고 가을에는 큰 일교차로 인해 두피의 유수분 균형이 무너지면 각질이 생기면서 모공을 막을 수 있는데, 이는 탈모의 속도를 점차 가속하는 요인이 된다. 따라서 건조한 가을철을 맞이해 탈모 증상이 점차 심해지는 추이라면 적절한 시기에 치료를 시도해보는 것이 좋다.

탈모 치료 중 모발이식은 일반적으로 머리카락을 이식하는 과정이 후두부에 있는 모낭을 채취해 이식하는 수술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계절과 상관없이 진행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양성규 원장 (사진=초이스피부과 제공)

비절개 모발이식은 후두부를 절개하고 봉합해야 하는 복잡한 과정을 생략하고 건강한 모낭만을 검수하는 방식이다. 특히 절개를 진행하지 않아 일상생활로의 복귀가 빠르다는 이점이 있다.

양성규 초이스피부과 신사점 원장은 “모발이식은 개개인의 두피 상태와 모발의 방향 그리고 밀도 등을 복합적으로 고려해 단순히 계절적인 원인에 의한 탈모 증상인지 실제로 탈모가 진행되고 있는지 꼼꼼하게 확인해볼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비절개 모발이식은 고난도의 치료 방식이기 때문에 의료진과의 충분한 상담과 진단을 통해 계획을 세우고 개인별 맞춤 방법으로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기자(junsoo@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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