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악수술, 치아교정과 병행 필요한 상황은?

고동현 기자 / 기사승인 : 2021-11-22 18: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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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고동현 기자] 균형 잡힌 외모를 선호하고 있다면 얼굴 전체 비율에 신경 쓰게 된다. 이마부터 코, 턱으로 이어지는 라인은 물론 전체적인 얼굴형 등 여러 사항을 고려하게 되는데, 턱이 과 발달돼 있거나 비대칭 등 문제가 있을 시에는 양악수술을 고려하게 된다.

흔히 양악수술은 무턱, 주걱턱, 돌출입 등의 형태이거나 얼굴이 비정상적으로 긴 경우, 안면비대칭인 경우 진행하는 편이다. 양악수술은 난이도가 매우 높으며 치아교정과 병행하는 경우도 있어 전담의와 충분히 상의한 후 시도해야 한다.

양악수술을 진행해야 한다고 판단되면 수술 전이나 후에 치아교정을 해야 하는지도 꼼꼼히 살펴야 한다. 각자 상황에 따라 교정치료를 먼저 하거나 양악수술 후 교정치료로 마무리할 수 있는데, 개인마다 다른 치아 교합과 골격 상태에 맞는 계획을 세우면 안정적으로 진행할 수 있다.

다만 치아교정을 할 때는 1년 이상의 기간이 소요될 수 있다. 단순하게 치아 배열만 살짝 조정하는 게 아니라 턱 골격 문제까지 체크한 후 위아래 교합을 전체적으로 관리해야 하므로 장기간 교정해야 한다.
 

▲ 이승호 원장 (사진=옥수수치과 제공)

따라서 본인의 직업, 주변 상황 등을 고려해 수술 계획을 세워야 하며 사용할 장치 종류도 적절한 종류를 골라야 한다. 케이스에 따라 사용할 수 있는 장치 종류가 제한될 수 있으므로 의료진과 상의 후 결정하면 된다. 교정 기간을 단축하고 싶다면 마찰, 통증 등이 적은 자가결찰 브라켓 장치를 선택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서울 옥수수치과 이승호 원장은 “아래턱이 위턱보다 더 나온 주걱턱이거나 심한 돌출입 등은 골격 자체의 문제로 인해 발생할 수 있다. 구강 구조만의 문제가 아니라면 양악수술을 통해 문제되는 부분을 개선해야 하며 치아교정을 통해 안정적인 상태를 유지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양악수술, 치아교정은 난이도가 높고 여러 부분을 꼼꼼히 살펴 진행해야 한다. 따라서 관련 경험이 풍부한 의료진을 찾아 충분한 시간 상의하고 고민한 후 시도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메디컬투데이 고동현 기자(august@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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