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기 안 빠지는 소시지 눈…쌍꺼풀 라인 낮추기 등 재수술 체크포인트

김준수 기자 / 기사승인 : 2022-01-10 18:10:41
  • -
  • +
  • 인쇄

[메디컬투데이=김준수 기자] 성형수술 가운데 가장 많이 행해지는 쌍꺼풀 수술은 작은 1mm만으로도 외모의 변화를 기대해볼 수 있어 성별이나 연령대에 관계없이 많은 관심을 보이는 수술이다.

두껍지 않은 자연스럽고 부드러운 쌍꺼풀 라인은 인상을 더욱 또렷하게 하며, 선명하고 밝은 이미지로의 개선을 꾀하도록 도움을 준다. 하지만 욕심으로 인해 라인을 높게 잡아 형성이 된 경우, 부기가 잘 빠지지 않아 조직이 안정되지 않은 통통한 라인의 일명 ‘소시지 눈’이 유지된다면 재수술을 고려해야 한다.

소시지 눈은 이전 수술 시 쌍꺼풀이 너무 크게 잡혔거나 불필요한 조직 제거로 인해 흉터가 진하고, 눈매교정이 저교정 됐을 때 발생하게 된다. 쌍꺼풀 수술만 하고 안검하수를 교정하지 않았다면 라인이 높지 않아도 소시지 눈처럼 보이기 쉬운 것이다. 또한 피부 자체의 두꺼움과 지방 제거를 적절히 하지 않았을 경우에도 소시지 느낌이 날 수 있다.

이처럼 하나의 원인이 아닌 여러 가지 복합적인 요인이 작용해 형성되는 만큼 정확한 진단을 기반으로 적절한 수술 방법을 선택해야 하는데, 쌍꺼풀 라인 낮추기를 통해 개선해볼 수 있다.

우선 눈꺼풀의 과도한 지방을 제거하고, 흉터와 부기를 최소화한 다음에 기존의 라인을 제거하게 된다. 라인이 높은 경우에는 피부 여유가 있을 때 라인을 낮춰 새로 고정해주고 기존 라인과 새 라인 사이의 조직을 절제해 기존 라인을 제거하게 된다. 만약 피부 여유가 없다면 기존 라인의 유착을 풀어낸 뒤 두줄따기 방법으로 수술을 해야 한다.
 

▲ 조영규 원장 (사진=AM에이엠성형외과 제공)


이전 수술에서 눈매교정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다면 눈 뜨는 힘을 보강해 눈매를 교정해야 한다. 눈이 더욱 또렷해지면서 두꺼워 보였던 라인도 정상적이고 이상적인 크기로 보일 수가 있다. 만약 눈꺼풀 피부가 두껍다면 기존 라인보다 새로 얇게 만들어 주어 소시지 느낌을 개선해볼 수 있다.

소시지 눈의 원인이 무엇인지를 진단한 뒤, 피부 조직이 충분한지를 살펴보고 흉터 제거 여부를 결정해 어느 정도의 쌍꺼풀 크기를 만들지 디자인함으로써 수술을 진행해야 한다. 첫 수술만큼 재수술의 난이도가 높기 때문에 이전 수술 실패의 원인을 명확히 분석해 개개인에 맞는 디자인과 적절한 수술 방법을 적용해야 하므로 의료진의 숙련된 경험과 노하우 등이 밑바탕 돼야 한다.

AM에이엠성형외과 조영규 원장은 “쌍꺼풀 수술은 메이크업을 하는 것처럼 익숙하고 흔하게 진행되고 있지만 눈 두덩이의 지방 유무와 눈꺼풀 피부 두께 등을 고려하지 않고 진행하게 되면 소시지 눈이 돼 쌍꺼풀 라인 낮추기 등의 눈 재수술이 필요할 수 있다”며 “수많은 케이스를 접해본 임상경험을 바탕으로 한 실력, 노하우로 꼼꼼하게 따져 분석해 재수술을 진행한다면 이전 수술보다 더 부드럽고 자연스러운 모습으로 개선을 해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기자(junsoo@mdtoday.co.kr)

[저작권자ⓒ 메디컬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바디 울쎄라 시술, 얼굴과 달라 신중한 접근 필요2022.01.25
헤어라인 모발이식, 얼굴형과 비율에 맞춰 진행해야2022.01.25
눈 재수술, 피부 상태에 맞는 눈매 라인 개선이 중요2022.01.25
광대축소, 절골 방식에 따라 효과‧만족도 좌우2022.01.25
무너진 턱라인 교정하는 이중턱 거상술, 만족도 높이려면?2022.01.25
뉴스댓글 >
  • LK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