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 약과 관리로 늦추고 모발이식으로 개선

김준수 기자 / 기사승인 : 2022-01-26 18:01:32
  • -
  • +
  • 인쇄

[메디컬투데이=김준수 기자] 최근 탈모로 고민하는 이들이 늘어나면서 탈모약과 탈모 관리, 모발이식 등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탈모 치료약은 1990년대 전립선 비대증 치료에 사용하던 피나스테리드 약물로 일부 환자에게 탈모 억제 효과를 보이면서 최초로 임상 승인이 됐다.

현재 국내에는 다양한 탈모약이 판매되고 있으며 탈모약 구입을 위해서는 병원의 처방전이 필수로 필요하다. 탈모약의 시초라 할 수 있는 프로페시아는 남성형 탈모 치료를 위해 개발된 약물로, 미국 FDA와 국내 식약처 모두로부터 허가를 받은 유일한 약물 치료제이다. 프로페시아는 현재는 특허가 만료돼 같은 성분을 이용한 다양한 제네릭이 유통되고 있다.

탈모 약은 유전적 탈모를 일으키는 남성호르몬인 안드로겐을 억제하는 성분으로 최소한 3개월~6개월 이상은 복용을 유지해야 효과를 확인할 수 있다. 탈모는 진행형이기 때문에 약 복용을 중단하면 약의 효과 또한 없어지게 된다. 때문에 탈모 약은 꾸준한 복용을 해야 그 효과를 유지할 수 있다.

이 밖에 병의원에서 치료하는 탈모 치료는 두피의 표면이 아닌 5mm 깊이의 피하지방층에 위치한 모낭에 직접적인 영양과 성장성분을 전달해야만 효과가 있다.
 

▲ 김주용 원장 (사진=참닥터의원 제공)


모발이식은 탈모 유전자의 영향을 받지 않는 후두부의 모낭을 채취해 탈모된 부위로 옮겨 심는 수술이다. 모발이식에 사용하는 후두부의 모낭의 개수는 제한적이기 때문에 무한정 수술을 진행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때문에 수술을 담당할 의료진의 실력이나 경력을 충분한 확인하고 충분한 수술에 대한 고려를 통해 진행하는 것이 좋다.

참닥터의원 김주용 대표원장은 “정수리 탈모, 가르마 탈모 및 여성 탈모처럼 탈모 부위에 기존 모발이 듬성하게 남아있어 밀도를 보강해야 하는 모발이식은 난이도가 최상이기 때문에 더욱 신중한 결정이 필요하다. 재수술 모발이식, 화상 및 교통사고 등으로 생긴 두피의 흉터에 대한 밀도보강 수술이 잘못되는 경우 주변모의 탈락뿐 아니라 새로 이식하는 모발까지 모두 빠지는 동반탈락이 생기므로 숱 보강에 대한 경력과 세심한 시술 과정이 필수적으로 요구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일반적인 유전성 탈모가 시작됐다면 탈모 약을 통해 최대한 탈모의 속도를 늦추는 것이 필수이며, 동시에 수술 성공률과 숙련도가 높은 의료진을 찾아 모발이식을 받는 것을 고려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기자(junsoo@mdtoday.co.kr)

[저작권자ⓒ 메디컬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인상은 물론 눈 기능적 문제도 개선하는 눈썹하거상술
모발이식 계획한다면 의료진과 신중하게 상의 후 결정해야
티타늄 리프팅, 제대로 알고 시술 받아야
리프팅과 스킨부스터 시술, 커스텀 맞춤 계획 세워 진행해야
다크서클 개선 눈 밑 지방재배치, 신중하게 접근해야
뉴스댓글 >
  • LK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