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상‧교통사고로 두피에 생긴 흉터 가리는 재건 모발이식이란?

김준수 기자 / 기사승인 : 2021-10-13 17:4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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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김준수 기자] 모발이식은 탈모로 인해 빠진 머리카락 때문만 아니라 화상이나 교통사고, 원형탈모 등에 의해 두피에 생긴 탈락된 머리카락을 복구하는데 해결법이다.

미용 모발이식도 환자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목적이 충분하지만, 사건 사고로 생긴 결함을 개선하는 재건 모발이식은 특히 의미 있는 도움이 된다.

재건 모발이식이 필요한 환자 군은 화상, 질병, 교통사고 또는 이마 축소술 및 안면 거상술 등 여러 목적의 미용 수술로 생긴 헤어라인 및 두피의 흉터를 복원하는 모발이식이다.

이러한 두피에 생긴 흉터를 가리기 위해서는 모발이식이 미용적인 측면에서 가장 좋은 결과가 가능하다. 모발이식 수술은 본인의 뒷머리에 있는 모낭을 채취해 머리카락이 없어진 부위에 이식하는 수술 방법이다.

흉터를 가리기 위해서 또 다른 분명한 흉터를 남기고자 하는 환자는 거의 없다. 모낭 단위로 펀칭해 채취하는 비절개 모발이식을 통해 출혈과 통증을 최소화 하는 것은 물론, 채취로 인해 눈에 띄는 흉터가 거의 남지 않는 재건 모발이식이 가능하다.
 

▲김주용 원장 (사진=참닥터의원 제공)

두피에 남은 흉터는 정상 두피조직에 비해 단단하고 질기면서 두꺼운 섬유 조직으로 대체 돼 있고, 피하지방 조직 및 혈관 등의 상실로 인해 특별한 수술적 기술과 경력이 필요하다. 무엇보다도 오래 시간 동안 수많은 모발이식 경험을 통해 획득한 수술 방법으로 흉터에 이식을 해야만 자칫 낮아질 수 있는 생착률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노하우가 필요하다.

참닥터의원 김주용 대표원장은 “재건 모발이식은 두피에 생긴 흉터가 생긴 시기, 이유, 이후 처치과정을 파악한 후 현재 흉터의 심각성을 고려하는 진료가 우선시 돼야 하며 흉터 조직은 이완과 탄력성이 부족하기 때문에 식모기나 슬릿의 깊이와 크기를 조정하는 능력이 필수적이다”고 말했다.

이어 “기존의 흉터 조직 위에 모발이식을 하는 것은 미용적인 목적의 일반적인 모발이식과 차별화 돼 있고 두피 흉터를 위한 전문성이 요구되기 때문에 반드시 오랜 경력과 흉터 이식에 경험이 많은 전문의에게 진료를 받아야만 최적의 생착률과 생존율의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면서 “상담시에 두피에 생긴 다양한 흉터를 재건한 수루 사진을 요구하는 것도 올바른 의료진을 선택할 수 있는 주요 포인트”라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기자(junsoo@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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