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현장] ‘국민연금 사각지대 해소’…내년 7월부터 저소득층 지역가입자 보험료 지원

남연희 기자 / 기사승인 : 2021-10-13 18:2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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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보험료의 50%, 최고 4만5000원을 최대 12개월 동안 지원
▲김용진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이 1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의 국민연금공단에 대한 2021년도 국정감사 업무보고를 하고 있다 (사진=국회 인터넷의사중계시스템 캡처)

 

[메디컬투데이=남연희 기자] 정부가 국민연금의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저소득층 대상 지역가입자 연금보험료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김용진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이 1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의 국민연금공단에 대한 2021년도 국정감사 업무보고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재산 및 종합소득이 일정 수준 미만인 가입자를 대상으로 연금보험료의 50%, 최고 4만5000원을 최대 12개월 동안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두루누리에 대한 연금보험료 지원액도 215만원 미만에서 220만원 미만으로 상행했고, 농어업인 지원은 기준소득월액 97만원 미만에서 100만원 미만로 조정했다.

사실 그간 사업장 가입자에 대해 두루누리 보험료 지원, 농어업인에 대한 보험료 지원과 대비하여 그동안 저소득 지역가입자에 대한 지원 제도가 부재했다.

지난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 정부는 265억원의 사업비와 소요인력 35명을 확보했다. 이로써 내년 7월부터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한편, 공단은 연금 가입자 확충 사업도 진행 중이다.

공단에 따르면 중점가입 추진 대상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올 상반기에만 110만명의 일용근로자들을 사업장 가입자로 편입했다.

미가입자 유형을 분석해 맞춤형 안내를 실시, 그 결과 2021년 7월 기준 10년 이상 가입해 연금 수급권이 확보된 국민은 지난해 대비 98만명이 늘어난 1421만명에 달한다.

공단은 559만명의 수급자에게 매월 2조3000억원의 연금을 지급하고 있다. 20년 이상 가입자는 월평균 약 94만원, 30년 이상 가입자는 월평균 130만원의 연금을 지급받았다.

 

메디컬투데이 남연희 기자(ralph0407@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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