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국가건강검진, 올해 6월까지 연장…시기 놓치기 전 받아야

고동현 기자 / 기사승인 : 2022-01-14 17:4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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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고동현 기자] 작년 국가건강검진 대상자 중에서 시간적인 여유가 없거나 혹은 코로나19가 잠잠해지길 기다리면서 미루다 아직 건강검진을 받지 못한 경우가 있을 것이다. 그러나 2021년 검진 대상자임에도 아직 건강검진을 받지 못한 경우라 해도 조바심을 갖지 않아도 된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19 감염병으로 인해 2021년도 국가 건강검진 기간이 2022년 6월까지 연장됐다.

건강검진 연장 대상은 일반 건강검진 및 암 검진으로, 성별 또는 연령별 검진이 포함된다. 연장 대상자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을 통해 확인할 수 있고, 2022년 1월 3일부터 연장 신청을 받고 있다.

일반검진의 경우 1년 주기 검진 대상자인 비사무직이라면 자동으로 기간이 연장돼 별도 신청 없이 올 6월 안으로 검진을 받으면 된다. 2년 주기 검진 대상자인 직장가입자, 지역가입자, 직장 피부양자 역시 오는 6월까지 검진을 받을 수 있는데, 국민건강보험공단 고객센터로 전화를 하거나 지사 방문신청 등을 통해 연장 신청해야 한다.

국가건강검진으로 혈압, 시력, 청력, 흉부 방사선 촬영, 소변 검사, 혈액 검사 등을 포함한 일반 검진과 위암, 대장암, 간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폐암 등 6대 암 검진을 받을 수 있으며 질환별 정밀 검사를 추가로 선택할 수 있다.
 

▲ 한상훤 병원장 (사진=부천우리병원 제공)


건강진단 결과서(구 보건증) 발급이 필요한 경우에는 건강보험이 적용돼 2만1000원의 본인부담금을 내면 된다.

건강검진 수검기간이 연장됐다고 하더라도 만성질환자나 노동 강도가 높은 경우, 직종별 건강관리가 중요한 일을 하고 있는 경우, 검진주기가 짧은 간암, 대장암 수검 대상자 등은 가급적 연도 내 검진을 받도록 권장하고 있다.

부천우리병원 한상훤 병원장은 “건강검진은 모든 질병으로부터 자신을 미리 보호할 수 있는 필수요소로, 제 때 검사를 받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건강보험공단 지정병원으로 6대 암 검진을 비롯해 건강검진에 필요한 모든 검사를 실시하고 철저한 소독 및 발열 체크로 코로나 감염에 대한 걱정 없이 안심하고 검진을 받을 수 있는 곳을 방문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메디컬투데이 고동현 기자(august@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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