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막 보존 시력교정술 ‘렌즈삽입술’ 원리와 유의점

김준수 기자 / 기사승인 : 2021-11-17 17:4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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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김준수 기자] 노화부터 고도근시와 초고도근시, 고도난시까지 여러 이유로 인해 저하된 시력을 되찾고자 ‘렌즈삽입술’을 고려하기도 한다. 보다 성공적인 렌즈삽입술을 받기 위해서 주의할 점은 무엇이 있을까.

렌즈삽입술은 라식, 라섹 등 타 레이저 시력교정술과 달리 각막을 보존하며 시력을 교정하는 수술 방법이다. 라식, 라섹 등은 각막 절편이 필요하므로 각막 절개(약 20mm)가 불가피하다. 반면 렌즈삽입술은 홍채와 수정체 사이에 렌즈를 삽입하기 위해 홍채에 최소한의 절개창(약 3mm)만 필요할 뿐이다.

렌즈삽입술은 이 같이 각막을 보존하는 방식으로 시력을 교정하므로 각막 절개에 따른 대표적인 부작용으로 지목되는 안구건조증에 대한 위험성이 적은 편이다.

또한 기존 라식과 라섹으로는 쉽지 않은 것으로 알려진 고도근시, 초고도근시, 난시교정이 가능하고, 교정 후 근시와 난시, 원시가 재발하는 경우가 드물다. 각막 질환을 앓고 있거나 각막 두께가 얇은 사람도 수술을 받을 수 있다는 점 역시 특징이다.
 

▲ 이동훈 원장 (사진=SNU안과 제공)

아울러 수술 후 개인의 안구 상태에 따라 부작용이 우려되는 상황이라면, 삽입된 렌즈를 제거하는 방법으로 안구를 수술 이전으로 원상복구할 수도 있다.

서울 에스앤유(SNU)안과 이동훈 원장은 “렌즈삽입술을 계획한다면 미세한 오차조차 불허하는 계산법에 기반한 초정밀 렌즈삽입이 가능한 곳을 택하는 게 좋다. 렌즈 크기로 인해 발생 가능한 부작용의 우려까지 최소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의료인의 정확한 분석을 통해 홍채 앞에 렌즈를 삽입하는 전방 렌즈삽입술, 홍채와 수정체 사이에 렌즈를 삽입해 홍채 절개가 불필요한 후방 렌즈삽입술 중 자신에게 적합한 것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기자(junsoo@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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