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 후 생긴 흉터, 개개인 흉터 성질에 맞는 복합치료 필요

김준수 기자 / 기사승인 : 2021-10-13 17: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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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김준수 기자] 몸에 생긴 질병을 치료하는 과정에서 수술을 진행하는 경우에는 자연히 수술 흉터가 남게 된다. 또 사고로 생긴 상처를 봉합하는 과정이나, 성형수술 등을 진행한 후에도 수술 흉터가 생길 수 있다. 수술 흉터는 피부 겉으로 드러나는 만큼, 심한 정신적 스트레스를 유발하기도 해 흉터 치료를 위해 흉터 치료 병원을 찾기도 한다.

수술 흉터는 봉합 수술 후 수술 부위의 과도한 피부 긴장이나 부적절한 봉합 및 관리로 인해 발생한다. 시간이 지날수록 정상 피부와 경계가 넓어져 흉터가 두드러져 보이기도 하며, 재생이 어려워 가장 개선이 어려운 흉터 중 하나로 꼽힌다. 또 원인은 같아도 성질이 동일하지 않아 수술 흉터를 정확하게 진단하고 여러 방법을 통해 치료하는 흉터 복합치료가 필요하다.

흉터 복합치료는 흉터의 깊이나 위치, 비후성 여부, 혈관‧색소의 발생 여부 등 복합적인 양상에 맞춰 치료하는 방법이다. 표피 테두리 치료, 색소를 없애는 치료, 신생 혈관을 없애는 치료, 셀 재생 치료 등 다양한 방법을 동시 치료해 흉터 치료 효과를 높인다.

특히 눈에 보이는 표피 치료와 피부 속 진피 치료를 동시에 진행해야 치료 결과가 좋다. 흉터 조직은 대개 진피층에 있는데, 흉터가 심하면 피부 밑에 있는 피하지방층까지 연장돼 있기 때문이다. 표피층만 개선하면 빠른 흉터 개선이 가능하나, 진피층과 피하지방층의 흉터를 근본적으로 치료하지 않아 시간이 지나면서 다시 조직의 구축 등 변형이 올 수 있다. 따라서 진피층을 포함해 흉터 조직을 충분히 재형성해야 근본적으로 피부를 튼튼하게 하면서 더 큰 흉터 개선 효과를 얻게 된다.
 

▲최경희 원장 (사진=주앤의원 제공)

표피와 진피 동시 치료를 위해서는 진피층의 흉살인 섬유화 층을 끊어주고 새살을 형성하는 진피 콜라겐 치료, PRP(자가혈재생술)와 표피의 패인 흉터에 새살을 돋게 하는 레이저 치료, 고주파 스템프(플로라셀) 치료, 레이저 박피 치료 등을 병행할 수 있다.

주앤의원 최경희 대표원장은 “암‧갑상선 수술 흉터나 제왕절개 수술 흉터, 봉합 수술 흉터 등 다양한 수술 흉터는 표피와 진피층의 흉터를 완화하는 것과 동시에 피부 결을 개선하고 탄력을 증진하는 흉터 복합치료가 진행돼야 한다”며 “흉터가 생긴 기간이 오래됐거나 심할수록 꾸준히 여러 차례 흉터 복합치료를 시행해야 더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기자(junsoo@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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