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발톱 무좀, 겨울 치료가 중요한 이유

김준수 기자 / 기사승인 : 2021-11-17 17: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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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김준수 기자] 곰팡이와 같이 무좀은 높은 기온과 습한 환경에서 왕성하게 활동을 한다. 그러나 겨울이 되면 습기가 많이 없고 기온이 낮기 때문에 무좀균의 활동이 점차 잦아들게 되는데 무좀이 호전됐다고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

무좀균은 자연적으로 치료하기가 어렵다. 대부분 장기간 약을 바르거나 복용하는 등의 다양한 방법으로 치료를 진행하려 하지만 효과는 일시적이며 지속적으로 재발하거나 약에 의한 부작용을 겪을 수도 있다.

손발톱 무좀의 경우 초반에는 손발톱이 두꺼워지거나 변색이 되기도 하며 갈라지는 등 심미적으로 좋지 않은 증상이 나타난다. 하지만 크게 불편함이나 통증이 따르지 않기 때문에 방치되는 경우가 많으며 전염성이 강한 무좀균은 지속적으로 범위를 넓혀 나간다.

자신에게만 전이되는 것이 아니라 목욕탕이나 수영장과 같은 장소나 수건, 신발, 손톱깎기 등을 통해서 남들에게까지 전염될 수 있으며 무좀균이 있는 손이나 발로 다른 사람에게 접촉할 때도 전염될 정도로 전염성이 강하기 때문에 무좀이 있다면 타인에게 전염되지 않도록 별도로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 이상주 원장 (사진=연세스타피부과 제공)
▲ 이상주 원장 (사진=연세스타피부과 제공)

연세스타피부과 이상주 원장은 “방치된 무좀균은 추후 심한 통증이나 갈라짐 등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미리 예방하거나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최근에는 젠틀맥스프로 등 레이저를 이용해 부작용이나 손상 없이 손발톱 무좀을 치료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손발톱 무좀은 난치성 질환이기 때문에 의료 장비를 잘 갖춘 피부과에서 풍부한 진료 경험과 숙련도를 갖춘 피부과 전문의와 상담 후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 장기적 치료가 필요하고 전염성이 있음으로 신중하고 꼼꼼하게 치료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기자(junsoo@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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