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년 눈 성형, 상안검과 하안검 개인별 차이 고려해 계획해야

고동현 기자 / 기사승인 : 2022-01-26 17:2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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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고동현 기자] 눈은 얼굴에서 가장 먼저 보이는 부위로 인상을 결정하는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같은 코, 입, 얼굴형을 가진 사람이라 하더라도 눈 모양이 어떻게 바뀌느냐에 따라 외모가 크게 달라지기도 한다. 따라서 외모를 개선하고자 성형을 고려하는 이들이 가장 대표적으로 먼저 변화를 주는 부위 역시 눈이다.

눈은 사람이 나이가 들면 노화로 인해 가장 눈에 띄게 변화가 생기는 부위로도 알려져 있다. 윗눈꺼풀이 아래로 처지거나 주름이 생기는 등의 문제가 생길 수 있는데, 이로 인해 졸려 보이거나 답답해 보여 고민을 하는 이들이 적지 않다. 아랫눈꺼풀은 볼록해지고 주름지며, 다크서클이 심해져 피곤해 보이는 경우가 많다.

삼사오성형외과 한규남 원장은 “중년에게 고민을 안겨주는 눈꺼풀 처짐과는 별개로 눈을 뜨기 힘들어지는 안검하수도 많다. 나이가 들면서 발생하는 안검하수를 노인성 안검하수라고 하는데, 눈 뜨는 근육이 약해져 졸려보이게 된다. 눈에 힘이 없어 이마 근육을 사용해 눈꺼풀을 들어 올리려고 하다 보니 이마에 주름도 많아진다. 눈꺼풀이 시야를 가리기 때문에 턱을 들어 앞을 보는 경우가 많고, 오후 늦은 시간이 될수록 증상이 더 심해진다는 경우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눈 성형을 계획할 시에는 자신이 어떤 문제를 가지고 있는지 먼저 확인하는 것이 바람직한 자세라고 할 수 있다. 처짐의 정도가 얼마나 심한지, 눈꺼풀 지방의 양은 어떤지, 쌍꺼풀의 크기와 모양은 어떤 게 어울리는지를 살펴보고 적절한 수술법을 적용해야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다”고 설명했다.
 

▲ 한규남 원장 (사진=삼사오성형외과 제공)


그렇다면 자신의 상황에 따라 다른 적절한 수술 방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한 원장은 “상안검 성형은 먼저 눈의 주름살을 따라 피부와 근육을 필요에 따라 절제한 후 여분의 지방을 제거하고 쌍꺼풀을 만드는 방법이다. 하안검 성형은 피부 절개를 통해 눈밑에 접근해 눈물고랑 인대를 끊어주고 지방을 재배치한 후 격막 강화를 시행하고 늘어진 근육을 조여주게 된다. 상안검의 경우 수술 후 인상이 강해지거나 눈이 작아져 보이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야 하며, 하안검의 경우 눈밑이 너무 밋밋해지지 않도록 애교살을 포함해 적절한 굴곡을 유지해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눈은 하루에도 수천번 움직이는 부위로, 수술 후 일시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건조증 등 기능적인 부분도 충분히 예상해야 한다. 수술을 계획할 시에는 눈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수술 경험이 풍부한 의료진을 찾아 상담을 받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메디컬투데이 고동현 기자(august@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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