햄버거 속 2.5cm 집게벌레 ‘꿈틀’…관할구청 시정조치 예정

이재혁 기자 / 기사승인 : 2021-11-22 07: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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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에 항의하자 도리어 블랙컨슈머로 몬 것으로 알려져
▲ 경기 수원시 권선구의 한 패스트푸드 프렌차이즈 매장에서 배달된 햄버거에서 집게벌레가 나온 것으로 확인돼 관할구청이 시정명령 처분에 나섰다. (사진=DB)

 

[메디컬투데이=이재혁 기자] 경기 수원시 권선구의 한 패스트푸드 프렌차이즈 매장에서 배달된 햄버거에서 집게벌레가 나온 것으로 확인돼 관할구청이 시정명령 처분에 나섰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경기도 수원시에 사는 20대 여성 A씨는 이달 초 집 근처 햄버거 프렌차이즈 B매장에서 햄버거를 배달시켜 먹던 중 길이 2.5cm 가량의 집게벌레를 발견했다.

이미 햄버거를 4분의 3정도 먹을 상태에서 토마토를 살펴보니 살아있는 벌레가 꿈틀대고 있었다는 것.

A씨는 해당 매장에 항의했으나 매장 측은 “그럴 리 없다”며 도리어 블랙컨슈머(악성 소비자) 취급했고, 이에 A씨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신고 한 것으로 전해졌다.

식약처로부터 해당 사건을 배정받은 수원시 권선구청은 최근 B매장을 방문 조사했다고 밝혔다.

구청 관계자는 “식약처에 조사 사실을 보고했으며 향후 해당 매장에 관련 사실을 통보하고 2주간의 사전의견 제출 기간을 준 뒤 이의가 없으면 12월 초 시정명령에 들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메디컬투데이 이재혁 기자(dlwogur93@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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