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템임플란트, 횡령액 1880억→2215억 정정 공시…“반환금 포함”

김동주 기자 / 기사승인 : 2022-01-10 17:3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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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스템임플란트 CI (사진=오스템임플란트 제공)

 

[메디컬투데이=김동주 기자] 오스템임플란트는 자사 자금관리 직원 이모(45)씨의 횡령 금액을 종전 1880억 원에서 2215억 원으로 10일 정정 공시했다.

 

이번 횡령사고와 관련해 내부 조사 중 2020년도 4분기에도 이씨가 235억 원을 출금 후 반환한 사실이 추가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오스템임플란트의 자기자본 대비 횡령액 비중도 91.81%에서 108.18%로 늘어났다.

 

오스템임플란트는 "최초 공시한 횡령금액 1880억원은 피해발생액 기준으로 산정한 금액이며, 금번 정정공시하는 횡령금액 2215억원은 피고소인이 횡령 후 반환한 금액을 포함한 금액"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피해와 관련해 내부조사를 계속 해오던 당사는 이씨가 2020년 4분기에도 235억원을 출금 후 반환한 사실을 확인했고 수사기관에 신고했다"고 덧붙였다.

 

오스템임플란트는 지난해 12월 31일 최초 횡령금액 1430억원을 발견하고, 즉시 서울 강서경찰서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이후 3일 공시를 통해 1880억원의 횡령사고를 외부에 알렸다.

 

오스템임플란트는 "이씨가 횡령한 전체금액은 앞서 밝혀진 1980억원에 235억원을 추가하여 2215억원이다. 다만 실제 피해액은 1880억원으로 동일하다"고 말했다.


"당사는 최대한의 횡령금액 회수를 위해 수사당국에 협조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메디컬투데이 김동주 기자(ed30109@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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