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 주변 이물감 방치하다…갑상선 결절 주의

김준수 기자 / 기사승인 : 2022-01-14 17:15:59
  • -
  • +
  • 인쇄

[메디컬투데이=김준수 기자] 영하의 추위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갑상선 질환의 특징은 감기와 비슷한 양상을 보이기 때문에 가족력이 있거나 평소 갑상선에 이상이 있었다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갑작스러운 체중 감소 또는 목 주변 이물감이 느껴진다면 단순 감기로만 생각하지 말고 병원을 찾아 진단받는 것이 필요하다.

갑상선은 목의 한 가운데 튀어나온 갑상 연골의 아래쪽에 위치하며 갑상선 호르몬을 생성해 인체 모든 기관의 기능을 유지시키는 역할을 한다. 그 중 갑상선 결절은 비교적 흔히 발병되는 질환으로 나이가 증가할수록 발병률이 높으며 남성보다 여성에게 흔히 나타난다.

갑상선 이상이 의심되면 혈액검사를 통해 호르몬 분비 기능이 정상적인지를 확인할 수 있다. 초음파 검사는 결절을 발견하고 평가하는 데에 가장 적합한 방법으로 결절의 크기와 특징을 빠르게 파악할 수 있다.
 

▲ 정원상 원장 (사진=류마앤정내과 제공)


갑상선 결절 치료는 에탄올 절제술 및 고주파 절제술이 가장 많이 사용된다. 전신마취 위험성과 수술 후 자국 등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개발된 방법으로 양성 결절 치료에 효과적이다.

류마앤정내과 정원상 원장은 “갑상선 결절은 무증상인 경우가 많으며, 환자의 7~15%가 갑상선 암인 경우가 많아 조기 발견이 중요하다”며 “수술 이외에도 다양한 치료 방법이 있지만 결절의 특징에 따라 적절한 치료를 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병원에 내방에 충분한 상담을 통해 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기자(junsoo@mdtoday.co.kr)

[저작권자ⓒ 메디컬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겨울철 체온·면역력 떨어지면 ‘대상포진’ 발병 가능성 높아진다2022.01.19
"수면내시경 중 난동 경험있다면 진정제 용량 줄여야"2022.01.19
만성 콩팥병 대표 합병증, ‘미네랄 뼈질환’ 가이드 라인 따라 치료되고 있다2022.01.19
의사·간호사들, 일반인比 심장질환 사망 '취약'2022.01.19
폐기능 저하, 당뇨병 발병과 연관있다2022.01.18
뉴스댓글 >
  • LK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