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드름, 발병 원인 정확히 파악해 올바른 치료 진행해야

김준수 기자 / 기사승인 : 2022-01-11 17:17:48
  • -
  • +
  • 인쇄

[메디컬투데이=김준수 기자] 여드름은 대표적으로 사춘기를 상징하는 요소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성인 여드름 치료 사례가 늘어나면서 더 이상 이러한 말들이 무색해졌다. 20대, 30대가 되어서도 빈번하게 올라오는 여드름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으며 진료를 받는 사례가 부쩍 늘었다.

여드름 질환이 발생하는 데에는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요즘에는 칼바람이 부는 겨울 날씨가 지속됨으로 인해 피부는 더욱 건조해지고 실내외 온도 차이로 인해 피부가 예민해져 트러블이 생기기 쉽다. 더불어 요즘 같이 미세먼지가 심한 시기에는 적절한 피부 관리 없이는 여드름뿐만 아니라 다양한 피부 질환이 생기기 쉽다.

보통 여드름은 생활습관과 날씨, 불규칙한 수면습관, 극심한 스트레스 등 다양한 환경적인 요인으로 인해 피지선이 자극을 받아 발생한다.

어떤 증상이던 발병 증상의 원인부터 정확하게 파악해 그에 맞는 올바른 치료를 진행해야 한다. 하지만 피부에 발생하는 다양한 트러블은 일시적으로 올라오는 경우가 많아 일반 환자들은 트러블의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지 않고 대수롭지 않게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

한의원에서는 단순하게 여드름 치료만이 아닌 여드름의 재발 방지와 체질 개선을 목표로 해 개인별 맞춤 치료를 진행한다. 여드름과 그 흉터의 부위, 종류, 진행 상황 등을 파악해 각각의 상태에 따라 다양한 시술과 치료 방법을 제시한다.
 

▲ 권민지 원장 (사진=해율한의원 제공)


해율한의원 수원점 권민지 원장은 “여드름의 경우 피부 표면에 발생하는 문제가 원인이 될 수 있지만 대부분 몸속 비정상적인 열 때문인 경우가 많다”며 “몸 안에서 정상적으로 순환돼야 할 열들이 제대로 돌지 못해 상체 위 피지 분비가 심한 얼굴과 머리 쪽으로 모이게 되면서 여드름 및 다양한 피부 질환이 발생한다”고 설명했다.

이때 중요한 것은 절대 손으로 만져서 자극하지 말아야 한다는 점이다. 여드름 균이 피부에서 염증 반응을 일으키면서 모공을 막아 붓게 하기 때문이다. 이는 곧 피부에 여드름 흉터를 생기게 하는 큰 원인이 된다.

권민지 원장은 “요즘 젊은 여성의 경우 여드름, 여드름 흉터를 가리기 위해 진한 메이크업을 하는 경우가 많다”면서 “이러한 것들은 임시 처방만 될 뿐 여드름 질환이 생기는 원인에 대한 해결책이 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

덧붙여 “오히려 피부 모공을 막아 2·3차적인 피부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고, 이미 깊게 생겨버린 여드름 자국과 흉터들은 제대로 된 치료를 받지 않게 되면 본인의 피부 재생력만으로는 회복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며 “여드름으로 인해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면 몸 내부의 불균형을 먼저 생각해보고 이를 위해 과로와 음주를 줄이는 등의 생활습관 개선으로 원인을 해결하면서 피부별 맞춤 치료를 진행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고 조언했다.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기자(junsoo@mdtoday.co.kr)

[저작권자ⓒ 메디컬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만성 장 질환 ‘과민대장증후군’ 원인과 치료법2022.01.19
등산·걷기·뛰기·자전거 중 건강에 미치는 영향 등산 가장 커2022.01.19
팔꿈치 통증 지속된다면 골프 엘보와 테니스 엘보 의심해야2022.01.18
겨울철 보약, 체질과 몸 상태에 맞게 복용해야2022.01.18
허리 통증 방치하다 합병증 부른다…빠른 치료가 예방의 길2022.01.18
뉴스댓글 >
  • LK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