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예술인의 공연·문화예술 활동 기회 및 시설 접근권 보장' 추진

김민준 기자 / 기사승인 : 2021-11-19 17:25:55
  • -
  • +
  • 인쇄
김예지 의원, '문화예술진흥법·공연법 일부개정안' 발의
▲ 김예지 의원 (사진= 김예지 의원실 제공)

 

[메디컬투데이=김민준 기자] 장애예술인의 문화예술 활동 기회와 공연 기회 및 공연시설 접근권 보장이 추진된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김예지 국민의힘 의원은 19일 장애예술인의 예술활동 기회를 보장하는 내용을 담은 ‘문화예술진흥법 일부개정안’과 ‘공연법 일부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2018 장애인 문화예술활동 실태조사 및 분석연구’에 따르면 장애예술인의 평균 활동기간은 7.6년에 불과하고, 예술활동 관련 지원을 받은 적이 없다는 응답도 62%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나 장애예술인의 예술활동 기회를 제도적으로 보장하기 위한 국가 및 지자체의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같은 연구에서 장애예술인들은 창작·발표에 있어 ‘전시·공연시설의 부족’을 가장 큰 문제점으로 꼽았고, 전시·공연시설 이용 시 장애인 편의시설 및 보조도구의 미비점도 지적되는 등 장애인의 문화예술활동에 대한 정책적 개선이 시급한 상황.

이에 김예지 의원이 발의한 ‘문화예술진흥법 일부개정안’은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가 설립한 문화시설에서 장애예술인의 공연전시 등 예술활동을 정기적으로 개최하도록 해 장애예술인의 문화예술 활동 기회를 보장토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공연법 일부개정안’에서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이 수립하는 공연예술진흥기본계획에 장애예술인의 공연기회 및 공연시설 접근권 보장에 관한 사항을 포함토록 했다.

김예지 의원은 “장애예술인은 장애와 예술이라는 두 가지 어려움에 더해 비장애예술인 대비 작품 발표 기회가 제한되고, 관련 정보의 접근성도 떨어지는 등 지원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며, “공연과 전시 기회 보장 등 장애예술인의 문화예술활동을 제도적으로 보호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개정안으로 각 분야에서 전문성과 실력을 인정받은 장애예술인의 예술활동이 실효성 있게 보장되고, 장애예술인이 문화강국 실현과 국민의 문화 향유에 공헌하는 존재로서 자신의 능력과 의사에 따라 활동의 기회를 보장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두 건의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입법 의지를 밝혔다.

 

메디컬투데이 김민준 기자(kmj6339@mdtoday.co.kr)

[저작권자ⓒ 메디컬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코로나19 신약개발사업단, 치료제‧백신 임상지원 3건 예비 선정2022.01.28
간호‧간병통합서비스, 300병상 이상 급성기 병원 전면 확대 추진2022.01.28
진단검사의학회, 신속항원검사 확대 방침 우려…“PCR 늘려야”2022.01.28
서울시 “재택치료율 90%로 확대…모든 자치구별 외래진료센터 운영”2022.01.28
3월부터 척추 MRI 검사 건보 적용 확대…검사비 10~20만원 수준2022.01.27
뉴스댓글 >
  • LK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