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백신 미접종률 12.1%…3명 중 1명은 30대 이하

이재혁 / 기사승인 : 2021-10-18 17:2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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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영 의원 "미접종 사유 ‘백신 이상반응·백신 효과 불신’ 순으로 답변"
▲코로나19 백신 미접종율이 30대 이하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 DB)

 

[메디컬투데이=이재혁 기자] 코로나 백신 미접종율은 각각 30대 이하, 대구.경북, 남성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이 코로나19예방접종대응추진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코로나 백신 미접종자 자료에 대해 분석한 결과, 이달 15일 기준 18세 이상 코로나 백신 미접종률은 12.1%(554만6149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연령별 미접종 비율은 30대가 19.5%로 가장 높았고, 이어 10-20대(15.3%), 80대이상(13.7%), 40대(13.0%), 50대(8.1%), 60대(7.3%), 70대(6.8%) 순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대구(14.2%), 경북(13.4%), 제주(13.1%), 서울(12.9%), 부산(12.9%) 순으로 미접종 비율이 높았으며, 성별 미접종 비율은 남성(12.5%)이 여성(11.7%)보다 높았다.
 

▲18세 이상 미접종자의 성별, 연령, 지역별 현황 (표= 신현영 의원실 제공)

또한 ‘코로나19 41차 인식조사’에 의하면 백신 접종을 망설이는 이유로 전체 응답자의 80%가 ‘백신 이상반응에 대한 우려’를 언급했다. 이 외에도 백신 효과 신뢰성(58%), 기본 방역수칙으로 예방가능(35%), 원하는 백신 맞을 수 없어서(23%), 건강해서 안걸린다(20%) 순으로 조사됐다.

신현영 의원은 “백신 접종률을 올리기 위해서는 의학적 필요성과 안전성에 대한 근거를 명백하게 전달하려는 노력이 매우 중요하다”며, 백신 미접종 사유와 관련해 “연령과 사회학적인 이유를 세부적으로 분석하여 교정 가능한 요소들에 대해서 지속적인 정책적 보완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외국인 노동자, 일용직 노동자, 중증질환자, 건강보험 미가입자 등 우리 사회에 의료이용에 취약한 사각지대가 없는지 세심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메디컬투데이 이재혁 (dlwogur93@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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