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 재수술, 기존 수술 문제점‧부작용 원인 정확히 파악해야

김준수 기자 / 기사승인 : 2021-10-12 17:0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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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김준수 기자] 2018년 국제미용성형수술협회(ISAP)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전체 성형수술 중 가슴 성형수술 건수가 세계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가슴 확대 수술은 국내에서도 인기가 많은 수술로, 성형 건수가 매년 증가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가슴 성형 건수가 늘어남에 따라 부작용 또는 불만족으로 인한 가슴 재수술을 고민하는 이들도 덩달아 늘고 있기 때문이다.

물방울성형외과 이영대 대표원장은 “가슴 성형 후 보형물 주변이 딱딱해져 촉감이 부자연스러운 현상을 겪는 이들이 많다. 이는 대표적인 가슴 성형 부작용 중 하나인 피막구축(구형구축) 현상으로, 형성된 피막을 제거한 뒤 기존에 삽입된 가슴 보형물의 위치를 이동하거나 새 보형물로 교체하는 가슴 재수술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외에도 가슴 성형 후에는 가슴 보형물 가장자리가 쭈글쭈글해지는 리플링 현상, 가슴 비대칭, 가슴 보형물 위치 이상, 파열 등의 부작용을 겪을 수 있으며, 사이즈나 모양 등의 불만족 등을 겪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처럼 가슴 성형 후 부작용 또는 불만족으로 인해 가슴 재수술을 고려할 때에는 반드시 다양한 가슴 재수술 케이스의 수술을 진행한 바 있는 의료진과의 충분한 상담을 통해 결정지어야 한다. 아무래도 재수술의 경우 수술 난이도가 더욱 높아지기 때문에 의사의 경력과 숙련도가 수술의 결과를 좌우하기 때문이다.
 

▲이영대 원장 (사진=물방울성형외과 제공)

이와 함께 수술 전에는 반드시 유방초음파를 통해 기존 가슴 수술의 문제점과 가슴 수술 부작용의 원인이 어디에 있는지를 파악해야 하며, 이와 함께 가슴 보형물의 위치와 근육, 유선 등의 분포를 사전에 파악해야 한다. 이때 디비나 3D 입체 스캐너를 활용해 수술 후 결과를 미리 시뮬레이션 해 본다면 환자의 체형에 가장 잘 맞는 모양의 가슴 보형물과 사이즈를 선택할 수 있다. 결과를 미리 예측함으로서 보다 만족도 높은 결과를 유도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아울러 인터넷에 떠도는 가슴 재수술 잘하는 곳, 가슴 재수술 후기에 현혹되기 보다는 해당 병원의 의료시스템과 사후관리 여부 등을 꼼꼼히 따져보는 것도 중요하다.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기자(junsoo@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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