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아 사이 벌어지는 개방교합 개선하는 ‘묘교정’이란?

고동현 기자 / 기사승인 : 2021-11-26 1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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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고동현 기자] 개방교합은 입을 다물어도 위아래 앞니가 맞물리지 않아 위아래 치아 사이에 공간이 발생하는 부정교합이다. 이 부정교합이 있다면 앞니로 음식이 잘 씹혀지지 않거나 입이 앞으로 튀어나와 구강호흡이 불편하고, 충치가 유발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심하면 위턱과 아래턱이 비틀려 턱관절 통증, 얼굴 비대칭이나 무턱 등으로도 이어져 외모에 민감한 사람들에게 심한 콤플렉스로 자리 잡을 수 있으며, 대인관계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러한 이유로 개방교합으로 인한 치아교정이 필요하다면 묘교정이 대안이 될 수 있다.

치아교정 치과에서 진행하는 ‘묘(MEAW) 교정’은 한국의 저명한 교수가 창안한 치열교정 방법이다. 이 묘교정은 작은 어금니 발치 교정에 비해 치료 기간이 짧으며, 치아의 수직 이동 조절이 가능해 비수술 및 비발치로 치료 가능 여부에 있어 선택폭이 넓다. 주걱턱이나 무턱 등 교합을 바로잡아 개선해주며, 턱관절에 위치를 이동시킬 수 있어 치아교정과 동시에 턱관절 문제도 해결할 수 있다. 스플린트나 구강 내 장치 착용으로 인한 일상의 불편함을 최소화시킬 수 있다는 것도 특징이다.
 

▲ 박한성 원장 (사진=가나가와치과 제공)

또한 기성품 와이어가 아닌 환자 치아 상태에 맞춘 와이어를 사용해야 하는 만큼 사전에 체계적인 진단이 이루어져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치아교정 전후 턱관절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3차원 CT, 환자의 개개인의 데이터에 근거한 종합진단 등 다양한 진단 시스템을 진행하는 의료기관인지 확인해야 한다.

서울 가나가와치과 박한성 원장은 “부정교합 중 하나인 개방교합은 빨리 치료할수록 만족스러운 결과를 수월하게 얻을 수 있다. 하지만 개방교합 정도에 따라 치아교정 방법이나 기간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치료 전 숙련된 의료진을 찾아 자세한 상담을 받아야 한다. 이것이 바르고 가지런한 치아로 거듭날 수 있는 첫걸음이 될 것이다”라고 조언했다.

 

메디컬투데이 고동현 기자(august@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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