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꺼풀수술, 절개법과 자연유착법 선택 전 정밀 진단 필요한 이유

김준수 기자 / 기사승인 : 2021-12-03 16:5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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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김준수 기자] 대입 수능시험 이후 쌍꺼풀 수술 문의에 나서는 수험생 사례가 많다. 대학교 입학을 앞두고 본격적인 외모 관리에 돌입하기 위해 쌍꺼풀 수술을 가장 먼저 고려하는 것이다. 실제로 수능시험을 마친 수험생들을 중심으로 쌍수 후기를 검색하는 사례도 많다. 그만큼 쌍꺼풀 수술은 빠른 과정을 통해 큰 외모 변화를 도모할 수 있는 성형수술 방법으로 꼽힌다.

쌍꺼풀 수술은 위 눈꺼풀인 상안검에 인공적인 주름을 만들어 눈을 더 커보이게 만드는 원리의 눈 성형 방법이다. 눈을 뜰 때 눈꺼풀이 위로 더 말려 올라가 눈의 노출 면적을 확대하는데 기여하는 것이다. 주의할 점은 쌍꺼풀 수술이 대중화됐다고 해 무턱대고 이를 감행할 경우 부작용을 겪을 수 있다는 점이다. 쌍꺼풀 수술 유형이 다양한 만큼 개개인 이목구비에 따른 최적의 수술 계획이 수립, 실천돼야 한다.

쌍꺼풀 수술 전 가장 먼저 개개인에 적합한 쌍꺼풀 라인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쌍꺼풀 라인은 형태와 높이, 시작점에 따라 인라인, 아웃라인, 인아웃라인, 세미아웃라인 등으로 나뉜다. 인라인은 쌍꺼풀 시작점이 눈 안쪽에 가려진 상태로 뒤로 갈수록 자연스레 라인이 드러나는 특징을 갖췄다. 반면 아웃라인은 쌍꺼풀 시작점이 바로 나타나는 시원한 형태의 라인이다. 인아웃라인이란 시작점이 눈 안쪽에 있으나 가려지지 않고 보이는 유형을 말한다.

세미아웃라인은 인아웃과 아웃라인의 중간 정도의 느낌을 나타내는 것이 특징이다. 이처럼 라인이 세분화돼 있는 만큼 수술 대상자의 눈매 크기 및 깊이 등을 면밀히 고려해 어떤 라인이 적합한지 파악하는 과정이 핵심이다.
 

▲ 이인호 원장 (사진=메이드영성형외과 제공)

쌍꺼풀 수술 과정에 대한 선택 역시 중요한데 방법에 따라 절개법, 자연유착법으로 나뉘기 때문이다. 절개법은 윗눈꺼풀 피부가 두껍고 양이 많은 환자에게 적합한 쌍꺼풀 수술 유형이다. 상안검 피부를 절제한 뒤 절개선을 이용해 눈의 안쪽 주름을 만들어 눈을 위아래로 확대하는 것이 포인트다. 아울러 눈을 뜨는 상안검과 윗눈꺼풀 안쪽 지방을 가공해 눈을 더 아름답게 만드는 효과를 나타낸다. 다만 절개 및 봉합으로 인한 수술 흉터가 남을 수 있는데 이때 추가적인 관리와 치료가 필요하다. 뿐만 아니라 눈꺼풀 안쪽 지방의 양이 너무 적거나 많을 경우 수술 효과가 감소할 수 있다.

자연유착법은 피부에 미세한 구멍을 내어 앞쪽 피부, 뒤쪽 안검판을 실로 엮어 자연스러운 유착을 유도하는 방법이다. 절개가 필요하지 않아 회복 기간이 빠르고 흉터가 거의 남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으나 수술 결과에 따라 쌍꺼풀이 풀릴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메이드영성형외과 이인호 원장은 “절개가 필요하지 않아 자연유착법을 고려하는 이들이 많은데 눈꺼풀 피부가 늘어져 있거나 피부 안쪽 근육이 발달한 경우 또는 안와지방이 두툼한 경우라면 적용이 다소 어려울 수 있다”며 “또한 상안검거근 힘이 약한 경우 수술 계획 자체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풍부한 임상 경험을 갖춘 의료진을 선택해 사전 정밀 진단을 받는 것이 지혜로운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기자(junsoo@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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