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면역저하자 대상 '부스터샷' 사전예약…11월부터 접종

김민준 기자 / 기사승인 : 2021-10-18 17: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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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74세 어르신 인플루엔자 접종도 시작
▲70~74세 어르신 대상 인플루엔자 접종과 면역저하자 대상 코로나19 부스터샷 사전예약이 진행된다. (사진= DB)

 

[메디컬투데이=김민준 기자] 70~74세 어르신 인플루엔자 접종이 실시되며, 금일 오후 8시부터 면역저하자를 대상으로 한 코로나19 부스터샷 사전예약이 시작된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면역저하자는 이날 20시부터 사전예약을 시작하며, 11월 1일부터 접종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대상자는 급만성백혈병, 림프종, 다발성 골수종 환자, 골수섬유화증, 고형암, 고형장기이식환자, 일차(선천)면역결핍증 환자 등이다.

대상자 명단에 포함돼 있지 않은 경우에도 의사 소견에 따라 접종기관에서 대상자 추가접종이 가능하다. 60세 이상 고령층 및 고위험군은 접종 완료 후 6개월이 경과한 75세 이상과 노인시설 입소‧이용자 및 종사자, 그 외 60세 이상 연령층을 대상으로 25일부터 접종이 실시된다.

앞서 추진단은 ‘4분기 코로나19 예방접종 시행계획’을 통해 기본접종 완료 후 6개월이 지난 후 추가 접종을 실시하고, ▲면역저하자 ▲60세 이상 연령군 ▲병원급 의료기관 종사자 ▲감염취약시설 등을 대상으로 추가접종을 우선 시행하기로 한 바 있다. 단, 면역저하자 등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경우 6개월 이전에 추가접종 가능하다.

이중 면역저하자의 경우 관련 학회 및 코로나19 백신 전문가 자문을 통해 세부기준을 정했고,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 연계를 통해 기본 접종 완료 2개월이 지난 추가 접종 대상자를 선별해 자료(DB)를 구축했다.

추진단에 따르면 총 약 38만3000명이 사전예약을 완료(18일 0시 기준)했으며, 전국 위탁의료기관에서 mRNA 백신(화이자 또는 모더나)으로 실시된다.

추진단은 추가 접종 대상자가 권고된 추가접종 기간에 접종을 받지 못하는 사정이 있는 경우 보건소를 통해 예약일정을 조정할 수 있으니 많은 참여를 당부했으며, 25일부터 접종이 예정된 60세 이상 등 고위험군 대상자분들께서는 예약한 일정에 맞춰 접종기관을 방문해 예방접종을 받아 달라고 당부했다.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사전예약 및 접종 일정 (표= 질병관리청 제공)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이날부터 70-74세 어르신 인플루엔자 접종이 시작되고, 21일부터는 65세 이상 어르신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이 순차적으로 시작되므로, 65세 이상 어르신들은 사전예약을 하고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접종을 받아 주실 것을 권장한다고 안내했다.

75세 이상 어르신은 지난 12일부터 접종이 진행 중이며, 현재까지 170만6579명(접종률 45.3%)이 접종에 참여했다.

접종기관은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으로 지정된 동네 병·의원이나 보건소에서 실시하며, 지원대상자(65세 이상, 임신부, 13세 이하 어린이 등)는 주소지에 관계없이 전국 어디서나 무료접종이 가능하다.

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 예방접종관리 > 지정의료기관 찾기 >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 지원사업 또는 스마트폰 앱 의료기관 검색을 통해 확인하다.

또한 65세 이상 어르신 전체에 대한 사전예약이 진행 중이며, 예방접종 사전예약 누리집뿐만 아니라 콜센터를 통해서도 예약할 수 있다.

직접 온라인 이용이 어려우신 어르신의 경우 대리예약도 가능하므로, 원활한 예약을 위해서 자녀 등 가족이나 읍면동 주민센터 도움을 받아 가급적 PC 또는 모바일과 같은 온라인 기반 예약을 진행해주실 것을 권장한다.

추진단은 “코로나19 유행 상황에서 코로나19 예방접종과 같은 시기에 인플루엔자 접종이 이루어지는 만큼 안전한 접종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의료기관별로 접종가능 인원이 제한되니 방문 전 의료기관에 접종 가능 여부를 확인해야 하며, 접종기관 방문 시 무료예방접종 대상여부 확인을 위한 신분증 등 지참이 필요하다.

더불어 어르신 인플루엔자 접종이 본격적으로 시행됨에 따라, 어르신의 경우에는 예방접종 여부를 주위에 알리고 가급적 혼자 있지 말고 다른 사람과 함께 있어 증상 발생시 도움을 받도록 해야 한다.

추진단은 “겨울철 인플루엔자 유행을 예방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마스크 착용 ▲개인위생수칙 준수 ▲사회적 거리두기 등을 철저히 이행함과 동시에,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실시해 인플루엔자로 인한 중증환자 감소 및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메디컬투데이 김민준 기자(kmj6339@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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