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염 개선하는 여성성형수술 전 체크포인트

고동현 기자 / 기사승인 : 2021-10-13 16:4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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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고동현 기자] 노화의 경우 피부 탄력을 지속해서 저하하는 요소로 여성의 질 역시 시간이 지나게 되면서 점차 탄력이 저하된다. 여성의 민감한 생식기관임에도 질 탄력이 약해지면 흔히 알고 있는 요실금과 질염부터 여성 불감증까지 다양한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

최근에는 인식이 바뀌면서 여성성형으로 건강까지 생각한 질 성형과 소음순 성형을 받고자 산부인과를 찾는 여성들이 늘어가고 있다.

민감한 부위로 탄력성을 지니고 있기에 이러한 부위가 저하된다면 여성 질환에 노출될 확률이 높아져 관계시 자신감마저 위축될 수 있어, 질 타이트닝과 같은 여성성형수술을 고려하기도 한다.

임신과 출산 그리고 노화까지 겹쳐지게 되면 질 주변 근육의 탄력이 떨어지기에 이를 개선할 수 있는 질 타이트닝 방법으로 비비브 레이저, 필러, 임플란트 등 구분해 개인 상태에 맞춰 시행되고 있다.

질 타이트닝 중 비비브 레이저는 질 내 점막을 재생시켜 성감 증가를 돕고, 건조했던 부위까지 완화를 기대할 수 있게 한다. 시술 시간이 짧고 시술 후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안가영 원장 (사진=워커힐여성의원 제공)

성감을 향상하고 요실금과 질 방귀까지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다. 기존 방식과는 달리 고주파를 이용해 콜라겐 생성을 촉진하며 원상에 가깝게 복원을 돕는다.

이 외 여성성형으로 벽 안쪽의 늘어진 괄약근을 찾아 끌어당겨 팽팽함을 유지할 정도로 절개한 후 봉합하는 방법도 있다. 기존 방식은 봉합 후 남는 점막을 절제했지만, 현재 이를 그대로 살려 자연 형태의 주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만든다. 원래의 조직을 잘라내지 않고도 탄력과 볼륨을 채울 수 있는 특징이 있다.

워커힐여성의원 안가영 대표원장은 “소음순과 질 탄력 저하로 인해 변형이 시작되면 질염, 질방귀, 요실금에 노출되기 쉽다. 따라서 증상이 느껴진다면 주저하지 말고 산부인과를 찾아 의료진의 상담을 받아볼 것을 권장한다”면서 “여성성형은 질 크기를 좁혀주고 손상된 조직 회복을 돕는다. 게다가 주기적인 레이저는 반영구적으로 유지시키기도 하고 절개가 적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출혈을 줄일 수 있는 비침습적인 방법이 있더라도 가볍게 생각해선 안 된다. 저렴한 비용과 이벤트만을 추구해 무분별한 시술이 이뤄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며 병원 선택 전 의료진의 역량과 충분한 상담시간을 통해 본인의 요구까지 맞춘 시술 방향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메디컬투데이 고동현 기자(august@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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