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까지 챙겨라…다이어트의 트렌드가 바뀐다

고동현 / 기사승인 : 2022-05-04 16:5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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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today=고동현 기자] 곧 수국의 계절이 돌아온다. 6~7월은 수국의 계절이라 불리는데, 수국류는 동아시아, 북아메리카 동부 지역을 중심으로 분포하는 식물로 전 세계에 23여종이 알려져 있다. 해외에서는 작은 꽃들이 한데 어우러져 큰 꽃송이를 이루는 수국의 모습을 보며, 진심과 감사 또는 정성의 의미를 담아 부모님 또는 스승에게 선물을 하기도 한다. ‘변하기 쉬운 마음’이란 꽃말처럼 산수국은 흙의 성질에 따라 알칼리 성분이 강하면 분홍빛을 산성이 강해지면 남색빛을 낸다.

동의보감에서는 ‘가슴이 두근거리거나 열이 날 때 진정효과가 있고 심장을 강하게 한다’고 기록하고 있으며, 피를 맑게 하는 성분이 있어 혈액순환 개선과 고혈압, 동맥경화와 같은 성인병의 예방에도 탁월한 효과를 보인다고 알려져 있어 한방에서는 수국류를 뿌리와 잎, 꽃 모두를 약재로 사용한다. 이 외에도 최근 국내‧외 연구진들이 수많은 임상시험을 진행하며 주목하고 있는 수국의 효능에 대해 알아보자.

국내 자생 식물인 토종 수국을 활용한 수국잎열수추출물은 피부 건강 활성 소재로, 세포·동물·인체 적용시험을 통해 이너뷰티 소재로서의 기능성 과학적 검증을 완료, 수국에만 특이적으로 존재하는 하이드란제놀(Hydrangenol)을 활성지표물질로 설정했다. 2020년 5월 ‘피부보습에 도움을 줄 수 있음’과 ‘자외선에 의한 피부손상으로 피부건강 유지에 도움을 줄 수 있음’ 기능성을 인정받은 데 이어 최근 인체적용 시험을 통해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줄 수 있음’ 기능성을 인정받으며 다이어트 및 이너뷰티 소재로 주목 받기 시작했다.

현대 식생활 및 생활습관 변화로 비만과 만성적인 대사증후군의 위험성이 대두되면서, 설탕의 섭취를 줄일 수 있도록 설탕을 대체하는 동시에 건강하고 안전한 식품을 섭취하기 위해 천연 소재를 이용한 대체 감미료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천연감미료로 관심을 받고 있는 필로둘신(phyllodulcin)은 수국잎에 단맛이 없는 배당체 형대로 존재하다가 베타 글루코시다아제(β-glucosidase)에 의해서 당이 제거되면 천연 비당성 단맛을 발현한다. 연구들을 통해 설탕과 매우 유사한 감미 특성이 나타나는 것을 확인하며 설탕 보완재로써 유용하게 활용될 전망이다.

수국차는 잎을 따서 만든 차를 감로차 혹은 이슬차라고 하는데 부드러운 단맛과 은은한 박하향이 특징이다. 해발 700m 이상의 고랭지에서 재배되며 중국의 첨엽차에 비해 독성이 없고 일본의 아마차에 있는 쓴맛과 불쾌한 뒷맛이 없이 설탕의 1000배나 되는 청량한 단맛을 가지는 것으로 보고됐다. 수국차에 함유된 썬버지놀(thunberginols)과 하이드라직에시드(hydrageic acid)는 항당뇨성을 가지며 그밖에 구강세균에 대한 항균성, 항알레르기성 및 항궤양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염증 관련 인자들의 생성을 억제 및 조절하는 수국차 추출물에 대한 항산화 및 항염증에 관한 연구보고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짐에 따라 함염증 소재로도 활용될 전망이다.

 

 

메디컬투데이 고동현 (august@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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