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혈과 부종 등 산전‧산후 한방 관리법

김준수 기자 / 기사승인 : 2021-10-18 1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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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김준수 기자] 여성의 몸은 임신과 출산을 겪으면서 크게 변화된다. 전체적인 기혈이 부족해지는 것은 물론 뼈가 약해지고 부종, 체중 증가 등으로 인해 건강이 저하되고 생활이 불편해진다. 게다가 산후에는 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으면 산후풍이라 하는 증상이 발생할 수 있어 꼼꼼히 관리해야 한다.

최근에는 초산 시기가 점점 늦어지고 있어 임신을 준비할 때부터 건강을 관리하고, 임신 중, 출산 후에 모두 체계적으로 관리해 건강을 빠르게 회복하는 게 중요하다. 이에 임신 전 체중 관리는 물론 자궁 기능 강화, 체력 증진 등 필요한 부분을 파악해 케어해야 한다.

산후관리는 더더욱 체계적으로 진행해야 한다. 출산 자체가 몸에 큰 충격을 주는 일이며 오로 등 체내 남은 노폐물을 빠르게 제거하고 부종, 체중 관리까지 해야 하므로 단계적인 관리를 통해 건강을 회복해야 한다.

한방에서는 출산 후 체중 감량은 물론 어혈, 부종 제거 등을 위한 한약을 처방하고 침, 약침, 마사지 등 여러 가지 치료법을 활용해 관리한다. 한약은 보통 100일 정도 복용하나 상황에 따라 복용 기간에 차이가 발생하며 몸이 회복되는 과정에 맞게 처방한다.
 

▲김미경 원장 (사진=미소진한의원 제공)

또한 어혈 제거, 부종 관리, 관절 통증 회복 등 여러 기능에 집중한 한약을 단계적으로 처방하며, 전신의 기혈을 회복하고 피로감을 개선하며 체중도 자연스럽게 감량되도록 처방해 부담을 낮추고 있다.

미소진한의원 청주점 김미경 원장은 “출산 후 많은 산모가 체중 감량에 집중하는데, 본래의 몸매로 돌아가고 싶은 마음이 앞서 체중 조절에만 신경 쓰다 건강 전체가 저하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며, “한방요법을 이용해 체내 오로 및 노폐물을 빠르게 배출하고 기혈 회복, 뼈와 관절 기능 강화, 체중 감량 등을 진행하면 건강 회복, 산후풍 예방 등에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기자(junsoo@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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