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험생 이벤트에 현혹되지 말고 각자에 맞는 눈 성형 찾아야

고동현 기자 / 기사승인 : 2021-11-24 16:3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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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고동현 기자] 얼마 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났다. 수험생들이 지금 만큼 해방감과 자유를 만끽할 시간이 또 있을까. 미용실, 음식점, 병·의원, 전시·공연장 등 도시 곳곳 수험생들을 위한 할인 이벤트가 넘쳐난다.

그 중 수험생들에게 가장 핫한 주제가 외모 관리다. 특히 외모 관리에서 첫인상을 좌지우지하는 눈 성형은 빼놓을 수 없다. 이 병원 저 병원을 쇼핑하며 내게 맞는 성형외과를 찾는 학생들도 쉽게 눈에 띈다. 그러나 실력이 검증되지 않은 곳에서 잘못된 선택과 과도한 수술로 부자연스런 외모를 갖게 되거나 심하면 재수술이 요구되는 만큼 주의해야 한다.

수험생은 물론 우리나라 사람들이 유독 쌍꺼풀에 대한 관심이 높다. 동양인 특유의 외꺼풀의 가늘고 긴 눈이 많아서일 것이다. 서구적이고 입체적인 외모가 대세를 이루면서 쌍꺼풀 수술을 통해 크고 동그란 눈을 갖고 싶어 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크고 시원한 눈매는 상대방에서 호감 가는 인상을 준다고 한다.

최근에는 쌍꺼풀에 대한 인식도 변모를 거듭하고 있다. 미인의 기준이 진하고 큰 쌍꺼풀에서 자연스러운 동안으로 바뀌면서 자연스러운 눈이 대세다. 수술한 티는 나지 않으면서 본인 얼굴에 잘 어울리는 쌍꺼풀 라인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다.

부산 뷰티아이성형외과 백창윤 원장은 “눈은 사람의 이미지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기 때문에 본인의 얼굴 윤곽과 눈 모양과 조화를 이루는 쌍꺼풀 라인을 잡는 것이 완성도와 만족도를 높이는 길”이라고 조언했다.

보통 쌍꺼풀 수술이 쉽다고 하지만 의외로 재수술을 고민하는 환자가 많다. 부자연스런 모양, 소시지 같은 부종, 흉터 등 원인도 다양하다. 예전과 달리 각자에게 어울리는 쌍꺼풀 라인이 세분화되고 수술 방법도 달리해야 한다. 쌍꺼풀은 1mm도 아니고 0.01~0.02mm 높이 차이에도 나와 안 어울릴 수 있다.
 

▲ 백창윤 원장 (사진=뷰티아이성형외과 제공)

쌍꺼풀 수술은 눈 상태에 따라 크게 매몰법과 절개법으로 나뉜다.

매몰법은 절개 없이 여러 개의 작은 구멍을 내 쌍꺼풀 라인을 만드는 수술법으로 빠른 시간에 흉터 없이 자연스러운 눈매를 완성할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이다. 눈꺼풀 피부가 얇고 지방이 적은 눈, 쌍꺼풀이 있다 없어지거나 라인이 겹치는 눈, 비대칭이나 짝눈 개선에 적합하다. 매몰법은 라인 고정 깊이를 정확하게 측정해 인형 눈, 소시지 눈을 예방하는 장점도 있다.

절개법은 말 그대로 눈꺼풀을 절개하고 피부 밑의 지방과 근육을 일정량 제거한 후 쌍꺼풀 라인을 만드는 방법이다. 풀리지 않는 또렷한 라인을 원할 때, 피부 처짐이 심하거나 눈꺼풀에 지방이 많을 때는 절개법이 필요하다.

또, 쌍꺼풀 수술만으로 2% 부족할 때가 있다. 이럴 땐 앞트임, 뒤트임 등 트임 성형을 함께 해주면 보다 상큼하고 아름다운 눈매를 만들 수 있다. 하지만 트임도 너무 과하면 어색해 보일 수 있으므로 쌍꺼풀과 눈매에 맞게 트임 양을 적절히 조절해야 한다.

백창윤 원장은 “한 번에 눈 성형을 성공하기 위해서는 저렴한 가격에 현혹되지 말고 눈두덩 피부 두께나 지방의 양, 눈매, 처진 정도를 고려해 최적의 수술 방법으로 나만의 아름다운 눈을 만들어 줄 수 있는 경험과 미적 감각을 지닌 전문의를 택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고동현 기자(august@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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