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 통증, 방치하면 안 되는 이유

고동현 기자 / 기사승인 : 2021-10-15 16:2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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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고동현 기자] 척추는 소아 때 33개에서 성인이 되면 26개로 합쳐진다. 합쳐지기 전, 합쳐지는 중, 합쳐지고 난 뒤 치료법은 조금씩 다르다. 하지만 뼈가 모두 바르게 위치하고 있어야 하는 것은 불변의 진리이다.

우리는 주변에서 스마트폰을 들여다보느라 고개를 숙이거나, 다리를 꼬거나 구부정하게 앉아 있는 사람들을 흔히 볼 수 있다. 하루 종일 앉아 있어야 하는 직장인이나 학생들은 올바른 자세를 유지하기가 어렵다. 그래서인지 요즘은 중장년층뿐만 아니라 20‧30대 젊은 층에서 소아까지 척추에 문제가 있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언젠가 통증이 없어질 거라며 방치하는 사람이 많은데, 증상이 심해지기 전에 병원에 찾아가는 것이 현명하다. 아직 디스크가 심하지 않다면 비수술적 치료로 증상을 개선할 수 있기 때문이다. 허리디스크는 척추뼈 사이에 있는 디스크가 튀어나와 척추신경을 자극해 통증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허리디스크 비수술적 치료 중 하나인 도수치료는 전문 치료사가 직접 손이나 도구를 사용해 어깨, 골반, 척추 및 관절 통증을 완화시키고 무너진 신체 균형을 교정/재활 운동프로그램을 통해 바로잡아줌으로써 통증을 완화시키고 호전된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치료 방법이다.
 

▲전승규 원장 (사진=스마일마취통증의학과 제공)

스마일마취통증의학과 전승규 대표원장은 “척추나 관절 부위에 만성통증이 있거나, 자세로 인해 척추, 관절이 틀어졌거나, 수술 후에 빠른 회복을 원한다면 도수치료를 고려할 수 있다. 도수치료는 부담감 없이 치료가 가능하고, 장기간 치료를 받아도 부작용이 적다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신체의 중심이라고 할 수 있는 허리 건강에 이상이 생기면 다리에 힘이 빠지고 소변이나 대변을 조절하는 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으므로 평소 허리 건강에 유의하고 정기적으로 병원을 찾아가는 것이 현명하다”고 조언했다.

 

메디컬투데이 고동현 기자(august@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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