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드름과 흉터 한방 치료법

고동현 기자 / 기사승인 : 2021-12-01 16:3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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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고동현 기자] 28세 직장인 이모씨는 건조하고 추운 날씨에 영향을 받아 걷잡을 수 없이 늘어난 여드름 때문에 한숨이 늘었다. 피부 건강에 악영향을 미치는 미세먼지는 날이 가면 갈수록 심해져만 가고, 나이를 먹어갈수록 피부 회복력은 낮아져 여드름 자국도 점점 오래 가기 때문이다.

인터넷 검색을 통해 여드름에 좋다는 기초 제품을 구매해 사용하기도 하고 기름진 배달음식을 줄여보기도 했지만, 여드름은 일시적인 호전만을 보일 뿐 얼굴 전체에 가득한 여드름을 치료하기에는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여드름이란 질환은 보통 사춘기를 거쳐서 살면서 한 번쯤은 겪는 피부질환이기에 피부과를 찾아 치료를 받으려고 하기보다는 제품 등을 이용해 스스로 해결하고자 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만성적인 여드름의 경우 재발하는 경우가 많고 상태가 악화되는 경우도 많아서 혼자서 해결하는 것이 힘든 경우가 많다.

그렇다면 이렇게 만성적으로 재발하는 여드름은 어떻게 치료해야 할까. 여드름 질환은 앞서 언급했듯이 혼자서 관리하기보다는 전문적인 여드름 치료를 위해 피부과나 한의원 등 의료기관을 방문해 자신의 생활습관 중 문제가 되는 부분을 의료진과 함께 찾아나가며 여드름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볼 수 있다.

해율한의원 부산점 장아름 원장은 “기본적으로 여드름 환자의 경우 잘못된 생활습관으로부터 여드름 질환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잘못된 생활습관의 개선도 물론 중요하지만 만성적인 여드름을 치료하기에는 이미 피부 장벽과 피부의 컨디션이 많이 저하돼 있기에 생활습관 개선만으로 효과를 보기에는 어려움이 많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 장아름 원장 (사진=해율한의원 제공)

이어 “전반적으로 저하돼 있는 피부 건강을 되살려 피지 분비와 각질 교체 주기를 정상화하기 위해서는 여드름 압출과 생활습관의 개선 외에도 내부 개선을 위한 한약 치료를 병행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고 덧붙였다.

만성적인 여드름을 방치해 후유증인 여드름 자국이나 흉터로 힘들어하는 경우도 많다. 이러한 여드름 후유증은 일반 여드름 치료보다도 더 많은 비용과 시간이 소요되며 치료 시 통증도 감내해야 한다.

이에 대해 장 원장은 “여드름 흉터는 섬세한 침 치료를 통해 증상을 개선시킬 수 있다”면서 “이때 사용되는 대표적인 한방 치료법은 ‘새살침’인데 필링, 레이저 등의 일괄적인 치료로 해결이 잘 안 되는 경우에도 적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제대로 된 여드름 치료를 위해서는 의료기관을 선정할 때도 여드름에 집중된 진료가 진행되는지, 여드름 개선의 기본인 압출은 어떻게 시행되는지, 또 여드름 개선 후에 남은 여드름 자국과 흉터에 대해서도 어떤 케어가 가능한지 따져볼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메디컬투데이 고동현 기자(august@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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