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요양병원 코로나19 백신 추가접종에 軍 의료인력 투입

김민준 기자 / 기사승인 : 2021-11-26 16:4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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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접종 이후 4개월이 지난 어르신 추가접종 지원
▲ 권덕철 1차장 주재로 요양시설 코로나19 백신 추가접종 집중 실시 방안 등을 논의 중인 모습 (사진= 보건복지부 제공)

 

[메디컬투데이=김민준 기자] 정부가 요양병원·시설 입소자·종사자 대상 코로나19 백신 추가접종 조기 완료를 위해 軍 의료인력 투입한다.


또 코로나19 병상 확보 및 효율화를 위해 거점 생활치료센터 설치 및 생활치료센터 개소 등을 추진한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26일 권덕철 1차장 주재로 세종청사 영상회의실에서 각 중앙부처, 17개 광역자치단체와 함께 ▲요양시설 코로나19 백신 추가접종 집중 실시 ▲수도권 생활치료센터 확충 및 효율화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우선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요양시설 종사자·입소자에 대한 코로나 19 추가백신 접종을 조기에 완료하기로 했다.

현재 요양병원·시설 등에서의 추가접종 대상자는 46만6648명이며, 이중 61.3%에 해당하는 28만5909명(26일 0시 기준)이 추가접종을 완료한 상태다.

중수본은 국방부로부터 군의관 및 간호인력 등 軍 의료인력 60명(20개 팀)을 지원받아 요양시설 어르신들에게 코로나 19 백신을 추가 접종할 예정으로, 요양시설이 집중돼 있으나 접종인력 부족 등으로 접종률이 낮은 서울·경기 지역에 군 의료인력을 집중 투입해 2차 접종 이후 4개월이 지난 분들에게 추가접종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전국적으로 요양병원·시설의 추가접종 동의자에 대해 자체접종(요양병원) 및 방문접종팀(요양시설)을 구성해 접종을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더불어 정부는 수도권 중심으로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어, 수도권 생활치료센터 단기 확충 및 효율화를 통한 대응 필요성에 따라, 수도권을 중심으로 생활치료센터를 추가로 개소해, 약 2000병상 추가 확보를 추진한다.

서울은 시설 검토 중인 650병상 세부추진계획 수립(~11월 5주) 중이며, 경기도는 개소 대기 중인 800병상(평택호텔) 즉시 개소할 예정이다.

인천 또한 개소 대기 중인 96병상(서구호텔)을 즉시 개소하며, 수도권·충청권에 400여 병상 개소 준비 중에 있다.

감염병 전담병원 병상 부담 완화를 위해 수도권에 거점 생활치료센터 설치도 추진한다.

서울은 현재 거점 생활치료센터를 4개소 530병상 운영 중이나, 확대가 필요한 상황이다. 경기와 인천 역시 거점 생활치료센터의 신규 지정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외에도 정부는 ▲고장 객실 수리 ▲청소·소독 시간 효율화 ▲다인실 입소 기준 완화 등을 통해 생활치료센터 실입소 병상 확보 등 병상 효율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메디컬투데이 김민준 기자(kmj6339@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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