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썹·구렛나루 이식 전 개인 맞춤형 진단 위한 THL 검사 필요

김준수 기자 / 기사승인 : 2021-11-25 16: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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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김준수 기자] 눈썹은 평소의 표정과도 밀접한 연관이 있기에 변화의 정도와 차이를 직접 체감하는 부위다. 선천적으로 눈썹이 흐리거나 수염이 없는 경우, 흉터로 인해 자라지 않는 경우 등 이를 극복하기 위해 눈썹·구레나루를 이식하기도 한다.

눈썹과 구렛나루 부위에 숱이 부족해진 경우에는 인상이 희미해지고, 전체적인 인상을 결정하는 데 큰 영향을 준다. 이에 자신의 모발 중 눈썹·구렛나루에 어울리는 모낭을 선별해 이식하는 방식으로 진행하는 모발이식이 대안이 될 수 있다.

머리 뒷부분 모발을 탈모가 진행된 부분에 재배치하는 방식의 모발이식 수술은 최근 헤어라인 교정, 구렛나루 교정, 눈썹 이식 등에 활용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두피뿐 아니라 신체 다양한 부위에서 발생하는 탈모 증상으로 인해 모발이식 수요가 점점 다양해지는 추세다.

눈썹 이식은 원하는 디자인과 밀도로 모발을 옮겨 심는 방식을 사용한다. 후두부 모발 중 눈썹과 두께가 비슷한 모발을 선별해 모발이식 원리를 적용하는데 상당히 높은 생착률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구레나룻 이식은 이식부위가 넓지 않기 때문에 가볍게 생각하기 쉽지만, 얼굴의 이미지를 달라지게 만드는 수술인 만큼 부위에 따른 적절한 밀도와 굵기, 방향 등을 신중히 고려해야 한다. 또한 모발에 비해 면적이 적은 만큼 자연스러움을 위해 매우 정교하게 시술할 필요가 있다.

전문의들은 눈썹, 구렛나루 모발이식시 전체적인 이미지와 얼굴형, 모발 상태를 고려해 복합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제언하고 있다. 구레나룻이나 눈썹이식 같은 고도의 기술과 충분한 숙련도가 필요한 시술은 모발이식에 대한 전문성과 경험, 그리고 심미적 감각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이다.
 

▲ 이상욱 원장 (사진=모리의원 제공)

특히 사람마다 이목구비가 다르기 때문에 눈과 눈썹의 길이 등을 고려해 개인에게 어울리는 맞춤방법으로 이식이 진행돼야 한다. 이에 THL(Total Hair Loss) 검사를 고려할 수 있다.

THL 검사는 △금속 검사 △세포막 투과 검사 △타액/호르몬 검사 △근체형 검사 △활성산소 검사 △생기능/생활습관 검사 등 9단계에 걸쳐 분석된다. THL 검사 결과를 기반으로 모발이식을 시술 받으면 모발 탈락, 염증 등 부작용을 최소화할 수 있다.

이상욱 모리의원 원장은 “ 썹이식을 통해 선명하고 생기 있는 인상을 만들 수 있다. 수술 시간은 1시간 내외로 회복이 비교적 빠르기 때문에 짧은 시간 내에 달라진 인상을 확인할 수 있다”면서 “모발이식은 의료진과 충분한 상담 후 진행 과정이나 주의 사항들을 숙지해 맞춤형 시술 상담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모발이식 후 생착률을 높이기 위해서도 THL 검사 등을 기반으로 한 맞춤 이식을 진행하는 게 바람직하다”면서 “모발이식이 눈썹, 구렛나루 분야에도 활용되면서 이식의 만족도는 더욱 넓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기자(junsoo@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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