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긋지긋한 이중턱 고민…윤곽주사, 효과·안전성 높이려면?

김준수 기자 / 기사승인 : 2021-11-26 16:23:57
  • -
  • +
  • 인쇄

[메디컬투데이=김준수 기자] 살이 급격하게 찌거나 얼굴 피부의 탄력이 갑자기 낮아지면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이중턱이 생길 수 있다. 두 겹으로 접히는 이중턱은 종종 개그 프로그램에서 웃음거리가 될 정도로 우스꽝스러운 소재이기 때문에 외모에 관심이 많은 사람이라면 그로 인한 콤플렉스로 깊게 고민하기도 한다. 하지만 턱 부위에 축적된 지방은 운동이나 식이요법만으로 개선하는 데 한계가 있기 때문에 개인이 혼자 단시간에 제거하기는 어려운 편이다.

하지만 얼굴이라는 특성상, 지방흡입술을 받기에도 꺼려지는 것이 사실이다. 지방흡입술은 특정 부위에 과다하게 축적된 지방을 흡입해 제거하는 수술 방식이다. 피부를 절개한 후 가느다란 흡인관을 삽입해 음압을 이용해 피하 지방과 체액을 흡입하는 방식으로 지방세포의 수를 줄이는데, 자칫 잘못하면 피부가 불규칙하게 변하거나 염증, 감각 이상, 피부 괴사, 부종, 혈종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특히 얼굴의 경우, 수술한 부위에 흉터가 남게 되면 미관상 보기에 좋지 않아 더욱 심각한 고민을 안겨줄 수 있기 때문에 이중턱 제거를 위해 지방흡입술을 선뜻 선택하기는 어렵다.

얼굴 윤곽주사는 지방흡입술의 단점을 보완하면서도 유사한 효과를 볼 수 있는 시술로, 이중턱을 제거하는 데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 지방을 분해하는 성분의 주사제를 이중턱 속 지방층에 직접 주입해 노폐물과 함께 체외로 배출하는 원리로, 마취나 절개가 필요하지 않기 때문에 흉터가 남을 걱정도 덜 수 있다.
 

▲ 손유나 원장 (사진=손유나클리닉 제공)

윤곽주사는 이중턱 제거 외에도 불독살, 얼굴살, 무너진 윤곽 라인 개선 등 여러 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평상시 콤플렉스로 여겨 왔던 부위를 개선할 수 있으나, 정작 시술 시간은 10~15분 정도로 비교적 짧은 편이다. 시술 후에는 별도의 휴식 없이 곧장 일상생활로 돌아갈 수 있으나 순조로운 회복을 위해 당분간 음주, 흡연 등을 삼가고 사우나, 마사지, 목욕탕 등의 이용을 멀리하는 편이 바람직하다.

손유나클리닉 손유나 원장은 “윤곽주사 시술이 인기를 얻으며 여러 시술을 진행하는 의료기관을 어렵지 않게 만날 수 있게 됐다. 그런데 윤곽주사 시술이라 하더라도 그 성분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시술을 하기 전 충분히 상담해 시술의 안전성을 확보해야 한다. 스테로이드 제재의 경우, 일시적으로 효과를 볼 수는 있지만 장시간 사용하면 피부 괴사 등 심각한 부작용이 초래될 수 있어 처음부터 사용하지 않는 편이 안전하다”고 말했다.

이어 손 원장은 “어느 한 군데에 주사액을 몰아서 주사하는 것이 아니라 전체적인 얼굴 라인을 고려해 꼼꼼하게 시술해야 이중턱 및 윤곽라인 개선 효과를 높일 수 있다. 임상경험이 풍부하고 섬세한 사전 디자인이 가능한 의료진의 도움을 받는다면 보다 만족스러운 시술이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기자(junsoo@mdtoday.co.kr)

[저작권자ⓒ 메디컬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가슴 성형, 개인의 체형 고려한 맞춤 수술이 ‘핵심’2021.12.06
광대 축소술, 고정 방식에 따라 효과·만족도 좌우2021.12.06
스컬트라·콜라겐 부스터 주사 등 안티에이징 시술 주의할 점은?2021.12.06
얼굴 흉터 치료, 새살 돕는 자가진피재생술이란?2021.12.06
쌍꺼풀 수술, 다양한 방법 차이점과 장단점 알고 진행해야2021.12.06
뉴스댓글 >
  • 비브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