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외선으로부터 기미·주근깨 등 색소 질환 예방하려면

고동현 기자 / 기사승인 : 2021-10-12 16:25:58
  • -
  • +
  • 인쇄

[메디컬투데이=고동현 기자] 선선한 가을 날씨가 도래하면서 바깥 나들이에 나서는 이들이 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위기 속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한적한 장소에서 캠핑을 즐기거나 등산에 나서는 이들이 많다. 문제는 자외선에 노출되는 시간이 늘어나 기미, 주근깨 등 색소 침착 증상에 시달리는 사례가 많아지고 있다는 것이다.

가을은 여름철 대비 햇빛이 두드러지지 않는 계절이다. 이때 착각하기 쉬운 것이 바로 자외선 수치인데 자외선 세기가 약하다고 판단해 나들이를 떠날 때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지 않는 이들이 대부분이다. 그러나 이는 잘못된 생각에서 비롯된 행동이다. 오히려 구름 한 점 없는 청명한 날씨가 이어지는 만큼 자외선 노출 시간이 더욱 길어지기 때문에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

피부가 자외선에 지나치게 오래 노출되면 피부 탄력을 유지시켜 주는 콜라겐 및 엘라스틴 섬유가 파괴되는데 이는 곧 피부 처짐, 주름 원인이 된다. 게다가 자외선에 의해 멜라닌 색소가 증가하면서 기미, 주근깨, 잡티 등의 색소 질환을 초래할 수 있다.

기미, 주근깨, 잡티 등의 색소 질환은 피부에 거무튀튀한 자국을 남겨 전반적인 피부 톤을 칙칙하게 만든다. 무엇보다 어둡고 침울한 인상을 심어줄 수 있어 외모 스트레스 요인으로 부각된다. 기미와 주근깨 외에 또 다른 색소 질환으로 검버섯을 이야기할 수 있다. 타원형의 갈색, 검은 색의 반점 형태로 나타나는데 얼굴, 등, 다리 등 피지선 발달 부위 또는 햇빛에 자주 노출되는 부위에 발생하는 것이 특징이다.

만약 기미, 주근깨, 잡티, 검버섯 등의 색소 질환이 발생했다면 피부과를 방문해 정밀 검사를 통해 어떤 질환인지 확인하고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색소 침착 질환이 피부 조직 내부에서 발생하는 만큼 화장품 등 자가 치료로 한계가 따르기 때문이다.
 

▲오정준 원장 (사진=클린업피부과 제공)

색소 질환 치료 방법으로 레이저와 스킨부스터로 미백과 보습 효과를 동시에 병행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피부톤 개선을 도와주는 토닝 노하우로 기미에 사용되는 레이저(인라이튼 피코레이저 및 엑셀V플러스)와 리쥬란힐러, 뉴후레쉬필, 물광필 등의 프로그램을 시행할 수 있다. 엑셀브이플러스는 532nm와 1064nm의 두 가지 파장을 이용하며 강력한 에너지로 빠른 치료가 가능하다.

이와 함께 인라이튼 피코레이저, 엑셀V플러스, 리쥬란힐러, 물광주사 등으로 치료 효과를 높인다. 인라이튼은 피코세컨드와 나노세컨드가 결합돼 만들어진 듀얼 파장의 피코레이저로, 짧은 시간 안에 색소 병변에 조사돼 주변 조직의 손상 없이 효과를 보여주는 레이저다.

또한 피부 상태에 따라 에너지 조절이 가능해 통증이나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주근깨나 잡티 등의 색소 병변은 물론 재발되는 기미, 복합성 기미, 색소 침착, 문신, 오타모반, 검버섯 등 고난이도 색소 병변에 적용해도 효과적인 결과를 나타내는 것이 특징이다.

클린업피부과 청담점 오정준 원장(피부과 전문의)은 “뉴후레쉬필, 물광필 등을 레이저 치료와 병행하면 피부 개선 효과를 더 높이며, 개인별 피부 상태에 따라 적절하게 시술 횟수나 시술 방법을 변경해 시행함으로써 최적의 효과를 나타낸다”면서 “무엇보다 풍부한 임상경험을 갖춘 피부과 전문의의 진료 및 시술이 이루어져야 부작용 우려를 최소화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메디컬투데이 고동현 기자(august@mdtoday.co.kr)

[저작권자ⓒ 메디컬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순환 저하로 생긴 차갑고 단단한 셀룰라이트 관리 팁2021.10.18
깊어지는 주름 고민…리프팅 시술, 개인 상황 맞게 진행해야2021.10.18
다크서클 개선하는 스트로마 눈 밑 재생술이란2021.10.18
가슴 성형수술, 심미‧안전성 위해 보형물 선택 신중해야2021.10.18
남자 수염 제모, 만족스러운 결과 위해 고려할 사항은?2021.10.18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