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이뮨텍, 'NT-I7' 코로나19 관련 임상 1건 철회…"상황 변했다"

김동주 기자 / 기사승인 : 2022-01-13 07:3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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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초기 설계된 임상디자인
▲ 네오이뮨텍 로고 (사진= 네오이뮨텍 제공)

 

[메디컬투데이=김동주 기자] 네오이뮨텍이 NT-I7의 코로나19 관련 임상시험 1건을 철회했다. 회사 측은 코로나19 환경 변화에 따른 결정이었다는 입장이다.

미국 국립보건연구원(NIH)의 임상정보사이트 클리니컬트라이얼즈에 따르면 네오이뮨텍의 면역항암신약 NT-I7의 코로나19 관련 임상1상 1건이 지난해 철회됐다.

앞서 네오이뮨텍은 지난 2020년 6월, 미국 식품의약국 (FDA)으로부터 코로나19 치료제로서 NT-I7의 임상 시험을 승인받았다.

코로나19를 제거할 수 있는 인체 내 핵심 림프구는 T세포로 알려져 있는데 이를 만들어 낼 수 있는 인체 내 유일한 물질은 인터루킨-7(interleukin-7)이다.

네오이뮨텍이 개발 중인 NT-I7은 T세포를 증강시키는 기전을 통해서 면역항암제로 임상 개발 중인데 이를 코로나19 치료제로도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다만 이번에 철회된 임상 1건의 경우, 기존 임상보다 자세한 데이터를 얻기 위한 파일럿 연구다. 기존 임상시험은 정상적으로 진행 중이다.

네오이뮨텍 관계자는 “해당 임상 디자인은 코로나19 사태 초기에 설계된 것이다. 하지만 이제 백신 접종도 많이 하고 치료제도 보급이 되는 등 상황이 많이 바뀌었다”며 “과거 임상 디자인으로는 환자를 유인할 만한 상황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메디컬투데이 김동주 기자(ed30109@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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