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환 예방 목적 ‘여성성형수술’ 전문의 진단이 우선

고동현 기자 / 기사승인 : 2021-11-25 16: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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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고동현 기자] 최근 질 성형수술을 고려하는 여성들이 늘고 있지만 아직까지 온라인 커뮤니티나 부정확한 정보를 통한 자가진단을 전문의의 진단보다 우선시하는 경우가 있어 주의할 필요가 있다.

서울 여노피산부인과 강미지 원장은 “수술 과정에 문제가 발생하면 재수술을 받아야 하는 등 불편함이 커질 우려가 있기 때문에 철저한 진단이 우선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여성성형수술은 단순히 질을 축소시킨다는 의미 뿐 아니라 요실금을 보완하고 방광염 증세를 감소시키며 여성으로서의 저하된 성 기능과 삶의 질 개선 등 다양한 효과를 기대하기 때문에 고려하는 여성들이 늘고 있다.

임신과 출산 과정을 거친 여성은 노화에 의해 소음순이 느슨해지는 일이 발생하는데, 내부에 세균 침입이 쉬워져 질환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성감이 떨어진다. 이로 인해 부부관계에 만족도가 떨어지고 요실금이나 자궁하수 등 여성 건강에 문제가 생기기도 한다.
 

▲ 강미지 원장 (사진=여노피산부인과 제공)

레이저 질 성형수술의 경우 수술적 접근이 어려운 질 내부 깊숙한 곳까지 안전한 시야 확보가 가능해 질 안쪽부터 질 입구까지 손상된 근육을 충분히 복원하고 질염, 냉증 등의 질환 예방이나 치료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또한 출혈이 적고 흉터가 적으며, 수술 후 3~4회 정도의 통원 치료가 필요하지만 일상생활에 큰 지장이 없는 만큼, 빠르게 생업으로 복귀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강미지 원장은 “여성의 은밀한 부위에 진행되는 수술이기 때문에 철저한 진단이 선행돼야 한다”면서 “경험이 많고 숙련된 산부인과 전문의에게서 진료를 받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메디컬투데이 고동현 기자(august@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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