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 초기 치료 놓치면 전두 탈모까지 부른다

김준수 기자 / 기사승인 : 2021-10-12 16: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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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김준수 기자] 탈모 증상은 원인에 따라 여러 종류로 나뉘는데 5-알파 리덕타제와 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으로 발생하는 남성형 탈모, 호르몬 불균형 및 영양 부족 그리고 갑상선 질환과 내분비 이상 등의 원인으로 발생하는 여성 탈모, 피지선의 과도한 발달로 나타나는 지루성 두피염 등이 대표적이다.

이처럼 탈모의 원인이 다양하기 때문에 리스크를 조기에 파악해 올바르게 관리할 경우 충분히 대처할 수 있다. 치료가 어렵다고 알려진 남성형 탈모 역시 초기부터 꾸준히 관리하면 예방 및 호전이 가능하다.

그 중에서도 면역계 교란으로 나타난다고 알려진 원형탈모의 경우 초기에는 체계적인 관리만으로도 자연 치유를 기대할 수 있다. 다만 이는 동전 크기의 작은 탈모반이 한 개 발생한 단발성 원형탈모 사례에 한정한다. 탈모반이 두 개 이상으로 증가한 다발성 원형탈모라면 전문적인 치료가 필요할 가능성이 높다.

게다가 단발성 원형탈모인 경우에도 환자 개인에 따라 임상 차이가 존재하기 때문에 무조건 자연 치유를 기대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다. 증상을 방치해 다발성 원형탈모를 넘어 두피 전반적으로 탈모가 나타난 범발성 원형탈모, 머리카락 전체가 빠지는 전두 탈모, 전신의 모든 체모가 빠지는 전신 탈모 등으로 발전할 수 있기 때문에 가급적 초기에 치료를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
 

▲한순현 원장 (사진=가로세로한의원 제공)

특히 남성형 탈모와 여성 탈모, 지루성 두피염, 모낭염 등은 시간이 지날수록 증상이 악화될 수 있기 때문에 가급적 치료 타이밍을 빠르게 확보해 의료진의 도움을 받는 것이 지혜로운 방법이다.

한의학에서는 한약재에서 추출한 비스테로이드 약물을 두피에 직접 주입해 모낭 재생 및 발모, 염증 완화를 유도하는 두피 치료를 시행한다. 아울러 교란된 면역체계를 바로잡고 내부 장기 기능 개선을 도모하는 몸 치료까지 시행하며 증상 개선에 나선다.

모본네트워크 구리점 가로세로한의원 한순현 원장은 “최근 20대는 물론 10대 탈모 환자, 여성 탈모 환자의 수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인 만큼 연령과 성별을 막론하고 평소 두피와 모발에 관심을 기울이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남성형 탈모, 여성 탈모, 원형탈모, 지루성 두피염을 비롯한 기타 탈모 모두 초기엔 비교적 수월하게 치료가 가능하나 시간이 지날수록 치료 비용과 치료 기간이 늘어날 수 있으니 가급적 늦지 않게 의료진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기자(junsoo@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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