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섹 등 시력교정술 계획하고 있다면 꼼꼼한 검진 필수

고동현 기자 / 기사승인 : 2022-01-25 16: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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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고동현 기자] 대표적인 시력교정술은 레이저를 이용한 라식과 라섹이다. 라식은 각막에 절편을 만들어 각막 실질에 레이저를 조사해 시력을 교정한 다음 다시 절편을 닫아주는 방법이다. 라식은 통증이 적고 회복이 빠른 편이지만 각막절편을 만들기 때문에 수술 후 외부 충격에 약할 수 있다.

라섹은 절편을 만들지 않고 각막의 상피를 제거한 후 레이저를 조사해 시력 교정을 하는 방법으로 라식 대비 시력 회복이 느리나 안정성이 높은 편이다. 만약 적극적으로 레저 활동에 참여할 계획이 있거나 스포츠 활동에 나설 계획이라면 라섹수술이 적합하다 할 수 있다. 또한, 얇은 각막을 가진 고도근시나 초고도근시를 가지고 있다면 잔여 각막을 충분히 남길 수 있는 라섹수술이 유리하다.

따라서 개인 시력과 각막 두께, 동공 크기, 통증 민감도, 직업, 개인의 라이프스타일 등을 고려해 전문의와의 충분한 상담과 검사 후 자신에게 맞는 시력교정술을 선택해야 한다.

태릉밝은안과 정훈석 원장은 “근시와 난시가 심할수록 맞춤식 검사를 진행하고 각막절삭량과 안전성 등도 꼼꼼하게 고려해 수술 방법을 결정해야 한다”면서 “라섹수술 장비인 EX500 White의 경우 정교한 교정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고, 수술 후 통증을 줄이고 상피 회복을 촉진해 회복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
 

▲ 정훈석 원장 (사진=태릉밝은안과 제공)


이어 “그러나 같은 장비더라도 의료진의 숙련도에 따라 결과에 차이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다양한 수술 경험과 노하우, 집중력 등을 갖춘 안과 전문의에게 수술 받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초고도근시 환자의 경우에는 도수뿐만 아니라 눈의 모양도 정상인과 차이가 나타나기 때문에 각막, 수정체, 안구길이 등을 정밀하게 확인한 후 그에 적합한 수술을 진행해야 한다. 안압검사, 각막모양검사, 고위수차검사, 시야검사, 동공크기 검사, 각막세포 검사는 물론, 안저정밀촬영, 초음파정밀검사 등 특수검사까지 진행해야 수술 후 만족도를 높일 수 있고, 부작용의 발생률을 낮출 수 있다.

다만, 수술로 시력을 교정할 수는 있지만 환자들의 수술 후 관리도 중요하다. 안과에서 알려준 관리방법을 잘 따르고, 이 외에 기본적으로 컴퓨터, 스마트폰 등 전자기기 사용 시간 단축, 정기적인 안과검진 등을 지켜주는 것이 중요하다.

 

메디컬투데이 고동현 기자(august@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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