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검출률‧입원 증가세…신고환자 93.7% 영‧유아

김민준 기자 / 기사승인 : 2022-01-28 17: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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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청, 인플루엔자‧급성호흡기감염증 발생 동향 공유
영‧유아 관련 시설 감염관리수칙 준수 당부
▲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검출률이 지속적으로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고, 해당 감염증으로 인한 입원이 계속 증가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당부됐다. (사진=DB)

 

[메디컬투데이=김민준 기자]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검출률이 지속적으로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고, 해당 감염증으로 인한 입원이 계속 증가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당부됐다.

28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2022년 4주(1월16~22일)의 인플루엔자의사환자(ILI) 분율은 외래환자 1000명당 2.3명(전년 동기간 2.3명)으로 3주(1.7명) 대비 증가했으며 유행기준인 5.8명 이하를 유지하고 있다.

같은 기간 의원급 의료기관 63개소 대상 인플루엔자 및 호흡기바이러스감염증 병원체감시(KINRESS) 및 병원급 의료기관 219개소 대상 급성호흡기감염증 표본감시 결과, 인플루엔자바이러스는 검출되지 않았다.

다만 질병관리청은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검출률이 지속적으로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고,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인한 입원이 계속 증가하고 있어 주의를 당부했다.

병원급의료기관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입원환자수는 올해 첫째 주 319명에서 둘째 주 360명, 셋째 주 415명에 이어 넷째 주 496명을 기록하고 있다. 신고환자의 93.7%는 6세 미만 영‧유아다.

의원급의료기관 바이러스검출률 역시 첫째 주 50%에서 꾸준히 증가해 넷째 주 58.0%로 집계됐다.

질병청 관계자는 “특히 영·유아는 사람이 많은 곳은 피할 것과, 신생아실, 산후조리원, 영·유아 보육시설 등에서 집단발생 가능성이 상존하므로 손씻기, 마스크 착용, 호흡기 증상이 있는 직원이나 방문객 출입 제한, 주기적 환기, 개인물품 공유 제한 등 감염관리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줄 것”을 당부했다.

 

메디컬투데이 김민준 기자(kmj6339@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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