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 올라도 보험사 공시이율은 제자리…보험료 인하 가능성은?

김동주 기자 / 기사승인 : 2021-11-24 07:38:49
  • -
  • +
  • 인쇄
생보사 '빅3' 11월 보장성보험 공시이율 전년과 동일하거나 낮아져
▲ 금리가 오르고 있지만 보험료 책정에 기준이 되는 공시이율은 여전히 제자리 걸음인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DB)

 

[메디컬투데이=김동주 기자] 금리가 오르고 있지만 보험료 책정에 기준이 되는 공시이율은 여전히 제자리 걸음인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에 따르면 국내 3대 주요 생명보험사(삼성·한화·교보)의 종신보험 등 보장성보험의 이달 공시이율은 2.0∼2.20%로 1년 전과 같거나 낮아졌다.

공시이율은 가입자가 낸 보험료 가운데 적립되는 보험료에 적용되는 이자율로 매달 초 공표된다.

구체적으로 삼성생명 보장성보험의 이달 공시이율은 1년 전과 동일하고, 한화생명과 교보생명에서는 0.05%포인트(p) 낮아졌다. 신한라이프와 푸르덴셜생명도 전년 대비 각각 0.7%p와 0.3%p 내려갔다.

더욱이 공시이율과 함께 보험료를 결정하는 이자율인 예정이율도 지속 인하되는 추세다.

예정이율은 보험사가 고객들로부터 받은 보험료를 운용해 거둘 수 있는 예상 수익률을 말한다. 예정이율이 높으면 보험료가 저렴해지고 예정이율이 높으면 보험료가 비싸진다.

예정이율이 0.25%p 내려가면 통상 보험료는 5~10% 오르는 것으로 해석된다.

 

메디컬투데이 김동주 기자(ed30109@mdtoday.co.kr)

[저작권자ⓒ 메디컬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롯데손해보험, 500억 규모 자본확충…RBC 비율 212%2021.12.08
신한라이프, 올 연말 ‘희망퇴직’ 규모 확대 시행2021.12.08
KB손해보험·신한라이프, 헬스케어 분야 '맞대결'2021.12.08
지난해 보험사 금융사고 건수 증가…피해 액수는↓2021.12.08
7년간 고객 보험료 4억 횡령한 삼성생명 설계사 '덜미'2021.12.06
뉴스댓글 >
  • LK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