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HD, 방치하지 말고 치료해야

김준수 기자 / 기사승인 : 2022-04-14 16:08:25
  • -
  • +
  • 인쇄

[메디컬투데이=김준수 기자] 과거에는 집중력이 매우 떨어지고 충동적인 경향을 보이는 아이를 보고 단순히 산만하다고 여겼다. 하지만 현재는 이러한 증상을 ADHD라고 명명하고 증상에 맞게 치료하고 있다. 해당 증상을 방치하면 일상생활에 큰 영향을 받을 수 있으므로 병원을 찾아 구체적인 사항을 확인해야 한다.

물론 산만하고 주의력이 부족하다 해서 무조건 ADHD라고 할 수는 없다. 해당 증상은 구체적인 항목을 검사한 후 확인해야 하며 개인마다 다른 증상에 맞게 치료해야 한다. 방치하면 학습장애, 집중력장애 등 여러 가지 문제가 발생할 수 있고 학업, 대인관계 등에도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보통 ADHD는 유아기에 발생하는 편이며, 성인까지 이어지기도 한다. 스스로 충동적인 행동을 자제하기 어렵고 스스로의 문제를 정확히 판단하기 어려우므로 주변의 도움을 받아 개선해야 하고 상황에 따라 약, 행동관리 등 여러 방법을 활용해야 한다.

특히 증상이 발생한 초기부터 관리하는 게 중요하며 뇌 기능 회복에 집중해서 자연스럽게 개선하도록 해야 한다. 자녀가 단순히 외향적이라고 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으며 또래와 다른 행동을 한다면 꼭 자가진단 후 병원을 찾아 개선해야 한다.
 

▲ 위영만 원장 (사진=휴한의원 제공)


한방에서는 ADHD 증상이 있는 경우 산만하면서 충동적인 과잉행동 및 충동 우세형과 산만하지는 않으나 주의집중이 어려운 주의력 결핍 우세형인지 확인하고 치료한다. 케이스에 따라 두 가지 유형이 더해진 복합형도 있으므로 꼼꼼히 체크한 후 치료하고 있다.

휴한의원 강남점 위영만 원장은 “ADHD는 안와전전두엽, 배외측전전두엽의 발달장애로 발생하므로 뇌 성장이 완료되기 전에 치료하면 호전도가 높다. 따라서 침, 약침, 추나요법, 인지행동치료, 물리치료 등을 통해 뇌신경세포 성장, 활성 촉진을 유도하고 생활을 개선하면서 자연스럽게 회복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ADHD는 초기에 치료할수록 호전도가 높고 치료 속도가 빠르다. 따라서 증상이 의심된다면 바로 병원을 찾아 검사해보고 적극적으로 치료해서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기자(junsoo@mdtoday.co.kr)

[저작권자ⓒ 메디컬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아이들 키 성장, 성장판 닫히기 전 확인해야
너무 빠른 이차성징 주의…성조숙증 검사 필요
코로나19 팬데믹, 소아청소년 키 성장 부진 상관관계 있다
성조숙증으로 놓친 키 되찾으려면?
잠자기 전 기능성 운동, 키 성장에 도움 될까
뉴스댓글 >
  • LK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