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속 복합적 피부 고민…스킨 보톡스 내성 줄이려면?

고동현 기자 / 기사승인 : 2021-11-24 16:0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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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고동현 기자] 코로나19로 2년 가까이 마스크를 착용하면서 피부 관리에 고민이 많은 이들이 늘고 있다. 마스크 속 공기 순환이 원활하지 않아 피부 온도와 습도가 높아져 피지 분비량이 늘어나고, 심한 경우 염증을 유발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피부 고민 추세를 반영해 다양한 피부 고민을 동시에 해결 가능한 스킨 보톡스를 찾기도 한다.

스킨 보톡스의 정식 명칭은 더마톡신으로, 우리 피부 진피, 근막층에 주름 개선 치료제 ‘보툴리눔 톡신’을 묽게 희석한 약물을 조금씩 넓은 부위에 주입하는 시술이다. 피지 분비량을 조절해 모공을 조이고 미세한 잔주름을 개선한다.

그렇다면 주름 개선 치료제로 알려진 ‘보툴리눔 톡신’을 통해 피지, 모공까지 개선할 수 있는 까닭은 무엇일까. 스킨보톡스 시술시 타겟이 되는 진피층에는 피지선, 땀샘 등이 존재하는데 주입된 약제가 이들의 활동을 저지해 매끈한 피부를 완성해준다.

또한 근막층에도 영향력을 행사해 부자연스럽지 않으면서도 비포 앤 애프터의 차이를 느낄 수 있는 리프팅 효과가 나타나 눈가 등 탄력이 떨어지는 부위에 주입하면 효과를 볼 수 있다. 시술 소요 시간은 10~20분으로 비교적 짧고, 시술 직후 바로 일상생활도 가능하다.
 

▲ 김승희 원장 (사진=샤인빔의원 제공)

이처럼 장점이 많은 시술이지만 부작용 가능성이 완전히 배제된 것은 아니다. 가장 주의해야 할 것은 내성인데, 스킨 보톡스의 효과는 일반적으로 4~6개월가량 유지되므로 지속적인 효과를 위해 주기적인 반복 시술을 받는 환자들이 적지 않다. 이때 지나치게 높은 용량을 주입하거나 시술 주기가 짧을 경우 내성이 발생해 이전보다 효과가 떨어지는 현상을 겪을 수 있다.

따라서 시술 전 의료진과 시술 주기, 시술 용량, 시술 부작용 등을 충분히 상의한 후 가장 적합한 형태의 시술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샤인빔의원 수원점 김승희 원장은 “스킨 보톡스의 효과를 오래 지속하려면 내성 등 부작용을 방지해야 한다”면서 “최근에는 내성 가능성을 낮춘 제제들도 출시되고 있는 만큼 의료진과 충분한 상담을 통해 시술 계획을 세우고 안전하게 시술 받길 바란다”고 조언했다.

 

메디컬투데이 고동현 기자(august@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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