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플란트 부담 낮추는 수면 치료란

고동현 기자 / 기사승인 : 2021-11-29 16: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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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고동현 기자] 100세시대가 도래하면서 건강한 삶을 유지하기 위해 치과 진료를 정기적으로 받는 환자가 증가하는 추세다. 하지만 아직도 치과는 두려운 공간이라고 여기는 경우도 많으며 치아에 문제가 생겨도 방치하다 자연치아를 상실하는 경우도 있다.

현재 자연치아를 상실할 수준이 됐다면 임플란트로 빈자리를 대체해야 하는데, 인공치근 식립 과정에 대한 공포감으로 쉽게 시작하지 못하고 있다면 수면 치과 치료를 통해 부담감을 낮추는 게 중요하다.

임플란트 시술은 잇몸뼈에 바로 인공치근을 식립한 후 그 위로 잇몸에 맞는 지대주를 연결하고 보철까지 고정하면서 마무리하게 된다. 이때 잇몸을 필요한 만큼 절개해야 하며 상황에 따라 뼈이식을 해야 하므로 부담을 느끼는 환자도 적지 않다.

하지만 임플란트 진료를 미루면 잇몸뼈가 흡수돼 점차 기반이 약해지게 되고, 이로 인해 인공치근 시술 자체가 어려워질 수 있다. 이런 상황이 되면 뼈이식을 선행한 후 임플란트를 식립해야 하므로 치료 기간이 길어지고 난이도가 더 상승하게 된다.
 

▲ 안병준 원장 (사진=연세백세치과 제공)

또한 임플란트 식립을 빨리 하지 않으면 치아가 빠진 공간으로 주변 치아가 쏠리는 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 이러한 현상이 발생하면 치아교정까지 해야 하므로 치료 비용, 기간 등 여러 부분이 부담되므로 수면치료가 가능한 치과를 찾아 관리하는 게 좋다.

치과에서 수면치료를 할 때는 의식하진정요법을 이용한다. 의식하진정요법을 이용하면 잠을 자고 있으나 외부에 반응을 하면서 호흡을 자발적으로 할 수 있는 가수면 상태로 치료할 수 있다. 이에 임플란트 치료 외 다양한 치과 진료를 부담 없이 받을 수 있으며 공포감을 극복할 수 있다.

안양 연세백세치과 안병준 원장은 “임플란트 시술은 출혈, 통증이 동반될 수 있어 부담스럽게 생각하는 경우도 많으나, 수면치료로 진행하면 부담을 낮출 수 있다. 또한 시술 후 마취가 풀려도 처방 약을 잘 복용하면 통증이 크게 느껴지지 않으므로 수면치료가 가능한 치과를 찾아 시술하기 바란다”라고 조언했다.

 

메디컬투데이 고동현 기자(august@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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