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색된 치아로 떨어진 자신감…치아 미백 시술 유의할 점은?

고동현 기자 / 기사승인 : 2021-10-20 15:5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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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고동현 기자] 사람의 치아는 피부처럼 각각 다른 고유의 색을 지닌다. 본래 인간의 치아는 태어날 때 맑고 투명하지만 일상생활을 하다 보면 다양한 이유로 치아가 누렇게 변해 착색이 진행되기 때문이다.

이러한 치아 변색은 주로 흡연, 커피, 초콜릿, 카레, 녹차 등 직접적인 요인과 신경 손상, 충치, 항생제 등의 간접적인 원인으로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최근 들어 치아의 심미적인 부분이 강조되는 만큼, 변색된 치아를 방치할 경우 깔끔한 인상과는 거리가 멀어져 자신감 결여 및 대인관계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치아 변색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음식물 섭취 주의, 양치질 등의 다양한 방법이 있지만 이미 변색돼 버린 치아의 경우 되돌리기 위해서는 치과 치료가 필요하다.

치아 변색과 관련된 치과 치료로 ‘치아 미백’이 있다. 치아 미백이란 특수 광선과 미백약제를 사용해 현재 치아색 보다 밝게 만들어주는 치료를 뜻한다. 짧은 시간의 시술로 전 치아가 균일하게 미백 효과를 얻을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보통 치아 미백을 하면 3~5년간 효과가 지속된다.
 

▲홍인권 원장 (사진= 서울홍치과 제공)

간혹 집에서 하는 셀프 치아 미백을 하는 경우가 있는데, 비교적 비용이 저렴하나 효과가 나타나기까지 시간이 오래 걸리며 적정 약제 용량을 측정하기 어렵고 맞춤틀을 사용하지 않아 잇몸 화상 등 부작용이 생길 우려가 커 주의가 필요하다.

서울홍치과 홍인권 원장(통합치의학과 전문의)은 “치아 미백 시술시 대부분 하얀색 치아를 원하지만 너무 밝기만 한 치아는 오히려 본인의 얼굴색과 맞지 않아 부자연스러울 수 있다”며 “치과에 방문해 전문의와 상담 후 치아 변색의 원인을 파악하고 나의 색에 맞는 밝기의 치아 미백 시술을 받는 것이 좋다”고 당부했다.

이어 “치아 미백 시술 효과는 영구적이지 않기 때문에 치아 변색의 원인이 되는 커피, 카레, 녹차 등 치아 착색을 유발하는 음식은 가급적 삼가고, 꼼꼼하게 양치해야 하얀 치아를 오래 유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고동현 기자(august@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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