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플라즈마-그린뉴딜 바이오 국내 연구성과 국제학술지 게재

고동현 기자 / 기사승인 : 2022-01-12 15:40:48
  • -
  • +
  • 인쇄

 

[메디컬투데이=고동현 기자] 국내 연구진이 바이오플라즈마 방전 기술로 씨앗 발아 및 성장을 촉진하는 조건을 수립해 메커니즘을 명확히 하고 그 발달 과정의 기전을 증명하는 성과를 이뤘다.

한국생명공학연구원 권태호 박사는 바이오플라즈마 방전 처리를 통해 벼, 콩, 해바라기씨 등의 발아 및 전사적 수준에서 포괄적인 유전자 발현 정보를 분석해 발달과 성장에 필요한 후보 유전자의 기능을 추가로 분석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농·축·수산물의 생장 메커니즘 및 안정성 평가기준을 개발하고 있으며 씨앗 발아 및 성장 촉진기술의 메커니즘을 명확히 하고 발달 과정의 기전을 증명했다.

이번 연구 성과는 한국연구재단의 학문균형발전지원(보호연구)사업 지원으로 수행됐으며, 식물과학 분야 국제학술지 ‘Plant Growth Regulation’ 온라인 판에 게재됐다.

권태호 박사가 최근 발표한 바이오플라즈마 연구 논문에서는 경제적 가치가 높은 작물인 해바라기(Helianthus annus L)에 플라즈마 방전 기술을 사용해 씨앗 발아 및 성장을 촉진하는 조건을 수립해 메커니즘을 명확히 하고 그 발달 과정의 기전을 증명했다.

바이오플라즈마 방전은 씨앗의 성장호르몬 관련 유전자를 촉진시켰으며, 발아에서 성장까지 에너지 신진대사 강화 및 관련 유전자 발현을 통한 식물 발달과 해바라기 묘목에서 에너지 대사의 활성화를 유도하는 메커니즘을 보고했다. 이를 토대로 바이오플라즈마-그린바이오 적용을 위한 바이오플라즈마 인프라를 확보하고자 하며 그린뉴딜사업 R&D의제 전략 도출을 위해 연구개발에 매진 중이다

또한 최근 미국 항공우주국(NASA)은 우주 임무에 필요한 식량 생산 시스템 개발을 위해 ‘Deep Space Food Challenge’를 공모해 앞으로 우주 및 기후 변화에 의한 식량생산시스템 개발에 투자를 하고 있다. 이에 앞으로 바이오플라즈마 방전 처리를 기반연구의 고도화 연구를 통해 우주 경작 가능성 문제로 확대해 연구 범위가 넓어질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그린뉴딜사업 R&D의제 해결을 하고자 바이오플라즈마 코어바이오 융합기술 기반 중심의 차세대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자 융합클러스터를 조성하고 있으며, 바이오플라즈마를 이용해 대형 육계를 개발했던 선행연구를 통해 미래선도 바이오플라즈마-그린바이오(농·축·수·산업) 적용을 위한 융합연구 및 원천기술을 확보해 인프라 조성 및 수입식품 대체 효과 및 해외 수출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메디컬투데이 고동현 기자(august@mdtoday.co.kr)

[저작권자ⓒ 메디컬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지중해식 식단만 금과옥조로 여기면 다른 음식은 ‘기타’로 전락
'제주 골칫거리' 구멍갈파래, 항당뇨·항비만 효과…영양학적 가치도 우수
국내 채식주의자 10명 중 7명 “건강, 동물보호 때문에 ‘비건’”
대마초 성분 보충제, 치명적인 심장 문제 일으키나
시판 밀키트, 영양정보 표시율이 절반에도 못 미쳐
뉴스댓글 >
  • LK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