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플란트, 치조골 부족하다면 상악동거상술‧뼈이식 후 가능

김준수 기자 / 기사승인 : 2022-01-13 15:4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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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김준수 기자] 고령이나 외부충격, 염증 등의 이유로 자연치아가 상실된 경우 이를 회복하기 위한 대표적 치료 방식으로 임플란트가 이용되고 있다, 임플란트는 상실된 자연치아의 기능성과 심미성을 90%이상 재현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좋은 치료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임플란트 부위에 잇몸뼈 상태와 뼈의 양, 골밀도 등이 적절하게 존재해야 한다.

임플란트 시술 부위의 잇몸뼈가 부족한 경우라면 임플란트 시술이 어렵다. 자칫 이를 간과하고 임플란트 식립 후 통증과 고통만 유발돼 기능성과 심미성 모두 불만족 상태가 될 수 있다.

46세 임모씨는 1년 전 상악의 어금니가 염증으로 흔들려 발치를 고민하다 최근 다양한 치료에도 부기가 심해짐에 따라 발치 후 임플란트를 결심했다. 하지만, 상악이 치조골이 염증으로 녹아내려 골밀도가 부족해 상악동거상술을 통해 뼈이식을 동반해야 한다는 소견을 들었다. 임플란트 하나만으로도 고민이 적지 않았는데 두려움이 앞섰다.

통상 임플란트에서 상악의 치아가 상실된 경우 대부분이 염증으로 잇몸뼈가 녹아 뼈가 부족하거나 골질이 나쁜 경우가 다수다. 이런 경우 뼈 이식을 위해 상악동거상술을 통해 부족한 뼈를 이식해 자리 잡은 후에야 식립이 가능해 진다.
 

▲ 배승용 원장 (사진=본플란트치과 제공)


상악동거상술은 상악골 바로 위를 덮고 있는 아주 얇은 막을 올리는 과정의 수술을 의미하며 이후 들어 올린 막 위에 이식할 뼈를 넣어 부족한 뼈를 보상하는 것이다. 환자의 치조골 상태에 따라 수술 방법이 두 가지로 나뉘는데 잇몸 가장 높은 부분에서 접근해 수술하는 치조정접근법과 옆면에서 뼈를 열어서 상악동에 접근하는 측방접근법이다.

수술 전 비염, 축농증, 만성 상악동염 등의 질환을 가지고 있다면 시술 전 치과의사와 상담 시 반드시 전달해야 하며 방사선 검사를 통해 치과에서도 미리 파악해야 한다. 또한 상악동은 코와 이어지는 공간인 만큼 이비인후과와 협진이 필요해 질 수도 있다.

안산 본플란트치과 배승용 대표원장 “환자의 치조골의 상태에 따라 적절한 치료법이 선택돼야 하며, 3D CT나 네비게이션 임플란트로 모의 수술 등을 통해 치료 전 정밀한 치료 계획에 따라 시술하는 것이 치료 결과와 만족감을 높일 수 있으며, 더불어 치료 후 사후관리까지 안전하게 진행할 수 있는 의료진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기자(junsoo@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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